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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타일] ‘천상의 약속’ 이유리, 연기력에 패션 센스까지

[TV스타일] ‘천상의 약속’ 이유리, 연기력에 패션 센스까지 | 1

KBS ‘천상의 약속’ 드라마 속 이유리 패션이 주목 받고 있다.

‘천상의 약속’은 쌍둥이로 태어나 각각의 삶을 살아가던 자매의 얽히고 설킨 악연을 그린 드라마로 1인2역의 소름 돋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주인공 이유리의 스타일 또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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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누구보다 평범한 삶을 살아오던 이나연(이유리)이 뒤 늦게 알게 된 쌍둥이 언니 백도희(이유리)의 죽음을 뒤로하고 복수를 위해 그녀의 삶을 대신 살아가면서 백도희와는 다른 분위기의 화려함으로 변신 했다.

강한 듯 여성스러운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그리고 눈에 띄게 반짝이는 볼드한 액세서리의 조합으로 부잣집 딸의 럭셔리한 이미지를 그대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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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하고 세련된 느낌을 고조시킨 그녀의 볼드한 이어링은 디자이너 커스텀 주얼리 브랜드 리사코쥬얼리 (LISACCO JEWELRY) 제품으로 스와로브스키의 화려함이 돋보이며 극 중 그녀의 도도한 이미지와 잘 매칭되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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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패션의 매력 포인트는 독특한 패턴과 스타일리시함이 돋보이는 트렌치 코트 아이템이다.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하늘하늘한 트렌치 코트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이나연(이유리)의 숨겨진 신비로운 매력 또한 발산한다.

기억상실증으로 신분을 숨기고 있는 그녀는 박휘경(송종오)을 찾아가 백도희(이유리)와 애틋했던 과거 관계를 파악하던 씬에서 착용한 화이트 트렌치 코트는 이청청 디자이너 브랜드 라이(LIE) 제품이다.

벚꽃을 연상케 하는 핑크 트렌치 코트와 함께 매치한 그녀의 클러치 백이 눈에 띈다. 시크한 분위기가 감도는 클러치는 가방 브랜드 킬리안(KYLIAN) 제품으로 그녀만의 트렌치룩을 깔끔하게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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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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