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구찌, 남녀 통합 컬렉션 운영…현장 직구 NO

이탈리아 패션계를 대표하는 구찌(GUCCI)가 기존 남성복과 여성복으로 나누어 진행하던 패션쇼 방식에서 벗어나 내년부터는 남녀 통합 컬렉션은 선보인다.

마르코 비짜리(Marco Bizzarri) 구찌 CEO는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에서 열린 럭셔리 브랜드 컨퍼런스에서 “구찌의 사업 영역을 단순화하기 위해 남녀 컬렉션을 통합, 패션쇼 횟수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 지휘 아래 매 시즌 패션쇼가 한 번씩만 열릴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S/S 시즌과 F/W 시즌에 남성복과 여성복으로 나뉘어 패션쇼가 진행됐다. 새로운 형태의 패션쇼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마련된 새로운 구찌 본사에서 처음 개최될 계획이다.

마르코 비짜리는 “남성복과 여성복을 나누어 진행하는 방식은 실용적인 면보다는 전통적인 방식을 따른 것에 불과하다”며 “패션쇼 횟수를 줄이면 사업 운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뉴욕 럭셔리 브랜드 톰 포트(Tom Ford)와 버버리(Burberry)도 패션쇼 횟수를 줄이고 현장직구를 강화하는 전략을 발표한 만큼 이러한 방식이 글로벌 패션계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만 구찌는 패션쇼 횟수를 줄이되 현장 직구는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패션쇼가 끝난 후 바로 구매할 경우 럭셔리 브랜드의 매력을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편 구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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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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