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용, 청춘들과 소통을 위한 ‘토크 콘서트’ 진행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을 이끄는 고태용 디자이너가 오는 29일 오후 3시 강남 교보타워 23층 다목적홀에서 신간 「세상은 나를 꺾을 수 없다」 출판 기념 토크 콘서트 및 사인회를 개최한다.

지난 4월 기준 청년 실업률은 10.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춘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그의 신간 「세상은 나를 꺾을 수 없다」를 통해 불안한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그는 “가진 게 별로 없던 나 같은 사람도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다 보니 원하는 것에 닿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지금은 ‘스타 디자이너’지만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마주해야만 했던 그이기에 메시지의 무게가 더욱 묵직하게 닿는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신간 「세상은 나를 꺾을 수 없다」에서도 신화와도 같은 그러나 한편으로는 현실적인 성공 스토리와 더불어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과 청춘들에게 건네는 직설적인 조언과 따뜻한 응원도 잊지 않고 있다.

책을 내기 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청춘들의 ‘진짜’ 고민에 귀를 기울여 집필에 반영한 고태용 디자이너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소통하고자 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모델 김필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토크 콘서트 후에는 강남 교보문고 지하 1층에서 사인회가 진행된다.

한편 비욘드클로젯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