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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화보] 행복이 가득한 이혜영의 아틀리에
배우에서 화가로 거듭난 이혜영이 행복이 가득한 작업실을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InStyle)이 이혜영과 함께 한 패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혜영은 슬릿 디테일의 퍼플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화이트 수트에 로브로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패션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혜영은 “처음부터 화가가 되겠다고 생각했던 건 아니다. 내가 내 작품에 가격을 매기고 판매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도 모르겠다. 아직까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 지금보다 더 노력해서 60세쯤엔 훌륭한 화가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업실에 대해 묻자 “사실 나만의 공간이 생겨서 참 좋다. 서재나 거실에서 작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문제는 한창 작업하다가 소파에서 쪽잠을 자는데 문득 집이 생각난다는 거다. 내가 넓은 집 놔두고 여기서 뭐 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든다. 작업실이 좋을수록 집안일에 소홀해지는 것이 큰 단점이다”라고 전했다.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어린 시절 학교에서 그림을 그려 상을 많이 받았었다. 미술 선생님도 그림 공부를 해보라고 권유하셨었다. 그런데 엄마는 내가 그림보다 음악을 하길 바랐다. 아주 솔직히 나는 음악에 큰 관심이 없었다. 아이러니하게 가수로 활동했지만 말이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한편 이혜영의 패션 화보 및 인터뷰는 인스타일 6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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