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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 두보, 올해 매출 300억원 목표

디디에 두보, 올해 매출 300억원 목표 | 1

세정(대표 박순호)의 프렌치 센슈얼 주얼리 디디에 두보가 올해 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유통망을 확대한다.

디디에 두보는 지난 18일, 20일 각각 오픈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두타 면세점에 신규 입점했다.

디디에 두보는 2014년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입점한 것을 시작으로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신라아이파크면세점, JDC면세점 제주공항점, 롯데면세점 소공점,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등 8개 면세점에 입점되어 있다.

또 디디에 두보는 지난 23일 온라인 몰을 리뉴얼 오픈하며 유통망 강화에 힘을 실었다.

디디에 두보 관계자는 “이번에 신규 입점한 신세계면세점은 쇼핑의 중심지인 명동에 위치, 두타 면세점은 연간 71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동대문에 위치하고 있어 좋은 매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면세점 및 백화점 등에 추가 입점을 계속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론칭 이후 전지현, 수지 등 동시대 가장 센슈얼한 뮤즈를 통해 여러 개의 반지를 착용하는 레이어드 스타일링 및 한쪽 귀에만 착용하는 싱글 이어링 등을 유행시킨 바 있는 디디에 두보는 국내외 백화점 및 면세점 등에 입점하며 유통망을 확대, 지난해 전년 대비 약 50% 이상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면세점에서 올 1분기 기준, 당초 사업 계획 대비 약 110%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대만, 중국 등 중화권 시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디에 두보는 현재 백화점 31개, 로드샵 2개, 면세점 8개, 해외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매출 목표는 3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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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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