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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 프레미에르 비죵, “전 세계 데님의 모든 것”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 “전 세계 데님의 모든 것” | 1

지난 5월 18-19일 바르셀로나의 Fira Montjuïc 전시장에서 개최된 프리미엄 데님 무역 전시회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이 전시업체와 바이어들의 열광적인 반응 속에 막을 내렸다.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회에는 1930여 업체의 3803의 방문객들이 전시회 장을 찾았으며 95개의 전시업체가 제안하는 새로운 컬렉션과 2017-18 추동시즌 최신 개발품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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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수치는 지난 11월 전시회와 비교하면 안정적이었으나 지난 2015년 5월 전시회와 비교하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은 1930여개 업체의 해외 방문객(전체의 73%)들을 유치했다. 아울러 이 분야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미팅 기회 제공과 창의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전시회임을 입증하면서 매 시즌 업계의 필수적인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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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프리미엄 고급 진즈웨어, 데님 전문 업체, 주요 유통사, 독립 스타일리스트, 유명 럭셔리 브랜드 관계자 등 각 업체를 대표하는 구매 책임자, 의사 결정권자, 디자이너들이 최상위 데님 제품을 미리 살펴보기 위해 전시장을 찾았다.

패션 및 진즈웨어 브랜드의 실질적인 양성지로 이 전시회의 주요 타깃 시장인 유럽과 미국이 가장 높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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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유럽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스페인은 가장 높은 참가율을 보였고 뒤이어 이탈리아, 영국 그리고 독일 순으로 나타났다. 프랑스는 안정적이며 질적으로 높은 방문율을 보였다. 네덜란드의 높은 상승세는 주목할 만 하다. 프리미엄 데님 전문 시장인 북유럽과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의 관심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전시회에서 유럽 국가들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증명된다.

유럽 지중해 연안 국가들이 전체 방문객의 15%를 차지하며 데님시장과 전시업체들에게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지역임을 입증했다.

정치/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북아프리카의 참석률은 튀니지, 모로코와 함께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이들은 섬유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전시회를 방문한 것으로 보이며 이 같은 높은 참석률은 제조/가공/워싱 분야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보여준다.

터키는 여전히 역동적인 고기능 진즈웨어 소재 시장임을 보여주면서 3번째 위치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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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과 창의성을 아우르는 컬렉션 및 협업 소개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은 프리미엄 데님 시장을 위한 특별한 정보 조사와 효율적인 해결책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제안과 노하우를 소개한다.

데님 산업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최신 컬렉션과 높은 창의성을 지닌 독점적 해외 제품 제안. 전 세계 데님 제조 및 생산 부분의 가치 사슬을 구성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업체들이 포함된 95개 해외 전시업체들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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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참가 업체 구성은 섬유업체 (49%), 제조/워싱/가공업체(16%), 부자재 업체(20%), 화이버 생산 업체 및 방적 업체(1%), 기술 개발(5%) 및 의류 프로모션 업체 (8%) 등으로 구성됐다.

데님 거리 매장들로 연출된 트렌드 공간에서는 직물, 부자재, 가공, 워싱, 컬러와 스타일 등, 데님의 무한한 창의성이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데님 트렌드 공간에서 2017-18 추동시즌 패션 동향을 가늠하고 최신 개발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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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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