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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가 좋으면 ‘공유’하세요
배우 공유가 원조 ‘어깨 깡패’의 면모를 드러냈다.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star1)이 공유와 함께 한 패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공유는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수트룩을 선보이는가 하면 블랙 앤 화이트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패션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공유는 “얼마 전 영화 ‘부산행’ 때문에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 다녀왔다. 짧은 스케줄이었고 현지에서 조금 정신이 없기도 했지만 기분은 정말 좋았다. 한국에 오니 또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아주 잠깐 행복한 꿈을 꾼 것 같은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부산행’에 대해 자랑을 해달라는 말에 “무엇보다 CG에 대한 걱정을 했다. 처음 시나리오 받고 중간에 영화 촬영을 할 때까지 CG는 미리 볼 수 있는 영역이 아니지 않나. 그래서 ‘CG가 잘못돼 몰입이 깨지면 어쩌나’ 우려가 많기는 했다. 칸에서 상영된 버전은 CG가 완벽하지 않았음에도 ‘다행이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느 정도의 걱정도 해소되더라. 아마 관객들 입장에서도 ‘어색한 부분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하지만 영화에 빠져드는 데 있어 그 모자람이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 같았다. 영화가 부족하면 단점부터 지적할 텐데 단점을 덮을 만큼 만듦새가 있어 감독님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공유의 패션 화보 및 인터뷰는 앳스타일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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