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만 원으로 유기 동물을 지키는 ‘반팔 티셔츠’가 있다
단돈 만 원으로 유기 동물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는 일석이조 착한 캠페인이 생겼다.
패션 쇼핑몰 더싸다구(TheSsadagu)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와 함께 ‘착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동물이 그려진 반팔 티셔츠를 구매하면 수익금 50%를 동물보호시민단체인 카라에 기부되는 방식이다. 기부된 수익금은 매월 유기 동물 입양 지원, 동물 실험 반대, 개 식용 반대 등에 쓰일 계획이다. 기부금 사용 경로는 투명하게 공개한다.
더싸다구 관계자는 “더싸다구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이들은 젊은 친구들이다. 우리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내일을 선물하고 싶어 착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고 참여하는 방법을 몰라 망설였던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만 원이면 한 마리의 유기 동물이 한 달 동안 먹을 수 있는 최소한의 사료를 마련할 수 있다고 한다. 3만 원은 1회의 종합백신 예방접종과 구충제를 먹일 수 있으며 10만 원은 개체 수 안정을 위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또 30만 원은 한 마리의 유기 동물을 1년 동안 굶주리지 않고 먹일 수 있으며 전염병 및 심장 사상충으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하게 지켜줄 수 있다.
이번 기회에 단돈 만 원으로 시원한 반팔 티셔츠도 구매하고 기부도 하는 착한 캠페인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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