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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STYLE] ‘국민 꽃뱀’이 된 수지

[TV STYLE] ‘국민 꽃뱀’이 된 수지 | 1

방송 전부터 수지와 김우빈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KBS ‘함부로 애틋하게’가 본격적인 로맨스 스토리에 돌입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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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회에서는 준영(김우빈)의 핵직구 고백으로 한 순간에 ‘국민 꽃뱀’이 돼버린 노을(배수지 분)이 도망치듯 훌쩍 떠난 어느 한적한 바닷가에서 준영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후 홀로 잠에서 깬 노을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도망 다니다 준영이 사라졌다는 얘기를 듣게 되고 그를 찾아 나선다.

[TV STYLE] ‘국민 꽃뱀’이 된 수지 | 3

특히 수지는 드라마 속에서 자연스러운 빈티지룩을 선보이며 다른 드라마속 PD 캐릭터와는 달리 새로운 PD 패션을 보여주고 있다. 21일 방송 역시 카키색 항공점퍼에 축 늘어지는 분홍빛 버킷햇을 눌러쓰고 라운드 프레임의 선글라스로 얼굴을 반쯤 가려 완벽한 빈티지 도망자룩을 완성했다.

[TV STYLE] ‘국민 꽃뱀’이 된 수지 | 4

이날 방송에서 수지가 선택했던 선글라스는 그녀가 모델로 있는 스칸디나비아 감성의 글라스 브랜드 카린(CARIN)의 엘리아(ELIA) C1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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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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