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H&M, 겐조와 콜라보 제품 선공개

H&M이 지난해 발망(Balmain)에 이어 프랑스 브랜드 겐조(KENZO)와 협업한다.

오는 11월 3일 전세계 H&M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KENZO X H&M’ 컬렉션은 화려한 컬러와 강렬한 프린트가 특징이다.

H&M은 컬렉션 론칭에 앞서 퍼스트룩을 통해 협업 제품을 미리 공개했다.

특히 포토그래퍼 올리버 헤들리 펄치(Oliver Hadlee Pearch)가 촬영한 ‘KENZO X H&M’ 컬렉션 이미지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모델로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H&M, 겐조와 콜라보 제품 선공개 | 1

첫 번째 룩은 에이미 셀(Amy Sall; 뉴욕의 학생이자 활동가, SUNU 창립자)과 줄리아나 헉스터블(Juliana Huxtable; 뉴욕의 아티스트, 시인, DJ)가 참여했다. 호랑이 무늬가 돋보이는 저지 롤 넥 탑과 하이 웨스트 레깅스에 핑크색의 겐조 로고가 프린트된 긴 기장의 블랙 가죽 장갑 그리고 호랑이 무늬와 핑크색 힐이 특징인 자카드 니트 부츠로 완성한 룩이다.

H&M, 겐조와 콜라보 제품 선공개 | 2

두 번째 룩은 이사마야 쁘렌치(Isamaya Ffrench; 런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런던 기반의 공동사업체 Theo Adams Company)가 핑크색 인조 양털이 돋보이는 오버 사이즈의 레더 재킷과 호랑이 무늬 저지 롤 넥 탑 그리고 하이 웨스트 레깅스로 완성했다.

H&M, 겐조와 콜라보 제품 선공개 | 3

마지막으로 파리의 뮤지션인 오코 이봄보(Oko Ebombo; 퍼포먼스 아티스트, 밴드 19 리더)는 탈 부착이 가능한 프린트 칼라가 돋보이는 파카와 블랙 컬러의 타이거 프린트 진, 타비 양말과 매칭한 패딩 플리 플랍 그리고 호랑이 무늬의 모자와 우븐 스카프, 크로스 백 등 액세서리로 특별한 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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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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