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대담한 자신감에 여유로운 셰이프 더하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여름을 맞아 아름다운 셰이프와 대담한 프린트가 핵심인 2024 섬머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브라질의 따뜻함, 에너지, 풍부한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모던한 카프탄, 선 드레스, 매치 세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생생하고 선명하면서도 유기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 블랙,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지, 레드의 세련된 컬러 팔레트를 중심으로 모스와 피스타치오의 그린 악센트 컬러가 더해졌다.
여성복 컬렉션은 자유분방한 실루엣에 일렉트릭한 느낌을 더했다. 대조적인 트리밍, 강렬한 프린트와 컬러는 브라질의 모더니즘 무브먼트를 대담하고 강렬한 방식으로 해석했다. 여기에 레이스-업 프런트, 엠브로이더리, 플라운스 스커트의 디테일은 자신감을 표현한다.
주요 아이템은 라피아 효과를 더한 혁신적인 니트 카프탄과 크로셰 아이템, 볼륨감 있는 맥시 형태의 선 드레스, 하늘거리는 티어드 슬리브리스 미니 드레스, 비키니 탑과 함께 매치한 스커트,쇼트 세트가 있다.
스윔웨어는 반두 스타일 피스, 크로셰 니트 비키니, 트라이앵글 탑, 타이-업 디테일의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액세서리는 청키한 골드 톤 주얼리, 조개껍데기와 산호에서 영감을 받은 귀걸이와 목걸이, 비즈, 라피아 모자와 가방, 통 샌들, 브레이드 슬립-온, 옷과 같이 매치할 수 있는 프린트의 스카프와 사롱 등이 있다.
“이번 컬렉션의 흐르는 듯한 카프탄, 볼륨감 있는 드레스와 스커트, 쇼트 세트는 편안한 무드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 유기적인 셰이프의 아이-캐칭 프린트와 볼륨감 있는 플레이로 드라마틱 함을 더했습니다. 이것은 파워풀하고 자신감 넘치면서도 관능적인 느낌을 담고 있습니다”라고 H&M의 컨셉 디자이너인 엘리아나 마스갈로스(Eliana Masgalos)는 말한다.
한편, 포토그래퍼 라파엘 파바로티(Rafael Pavarotti)가 작업한 예술적 비전이 담긴 여성복 캠페인에는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Vittoria Ceretti)와 아녹 야이(Anok Yai), 데빈 가르시아(Devyn Garcia)가 함께했다.
“H&M 섬머 2024 캠페인 촬영을 위해 제가 태어난 브라질에 갈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홈타운에서 작업물을 창작하는 것은 언제나 특별합니다. 자연에 몰입하고 수많은 아름다움에 둘러싸여 컬렉션의 본질을 포착하는 것. 이것은 끝없는 여름의 산들바람처럼 이 놀라운 에너지를 기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라고 포토그래퍼 라파엘 파바로티(Rafael Pavarotti)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