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데이비드 베컴과 모던 에센셜 캠페인 론칭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스타일 아이콘인 데이비드 베컴과 2016 가을 시즌의 모던 에센셜 셀렉티드 바이 데이비드 베컴(Modern Essentials selected by David Beckham) 캠페인을 새롭게 발표한다.

이전 캠페인에 이어 이번에도 데이비드 베컴과 세계적인 코미디언인 케빈 하트는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이번 캠페인 광고는 케빈 하트가 실제 데이비드 베컴을 연기하기 위해 준비하던 지난 광고 스토리에서 출발해 ‘로드 트립’이라는 테마로 전개된다. 캠페인 영상에서 데이비드 베컴과 케빈 하트는 2016 가을 컬렉션의 똑같은 옷을 나란히 입고 출연하며 케빈 하트는 ‘I, Beckham: The Musical’에 출연한다. 캠페인 풀영상은 26일에 홈페이지를 통해hm.com에 공개됐다.

이번 컬렉션은 가을에 남성에게 어울릴만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성적이고 샤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키 아이템으로는 나일론 보머 재킷과 청키한 스웨터, 테일러드 팬츠가 있으며, 키 컬러로는 그레이, 네이비, 와인 레드가 사용되었다. 데이비드 베컴과 케빈 하트는 이번 캠페인에서 페이크 퍼 칼라가 달린 집업 보머 재킷에 터틀넥 스웨터를 매치한 룩과 컬러 블록 니트 스웨터를 입은 두 가지 룩을 선보인다.

데이비드 베컴은 “케빈 하트와 함께 한 H&M 캠페인 영상 촬영이 너무 재미있어서 후속편을 만들 수 밖에 없었어요. 이번엔 스토리가 점점 더 흥미진진해져요. 광고 촬영 내내 정말 즐거웠는데 보시는 분들도 모두 좋아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던 에센셜 셀렉티드 바이 데이비드 베컴(Modern Essentials selected by David Beckham) 2016 가을 컬렉션은 남성복을 판매하는 전세계 모든 H&M 매장과 온라인에서 9월 29일 론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