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빈폴아웃도어, 영화 속 캐릭터를 입다
스타워즈, 마블, 디즈니 등 영화 속의 주인공이 패션에 속속 유입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아웃도어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해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SF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스타워즈’의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빈폴아웃도어는 오는 12월 29일,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 영화 개봉에 앞서 스타워즈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내놨다.
어반 아웃도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Identity)를 강조하는 한편 스타워즈의 레터링과 다스 베이더, 스톰 트루퍼 등 캐릭터의 프린트를 접목해 스웻셔츠, 패딩, 후디, 스냅백 등의 상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패치, 일러스트, 자수 등을 활용해 등–가슴–팔 부분에 포인트를 주는 등 디자인적 별화를 꾀했다.
또한 드롭 숄더로 핏(Fit)을 여유있게 가져갔고, 면 혼방 소재를 활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빈폴아웃도어와 스타워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맨투맨 8~9만원, 후디 12~13만원, 패딩 20~30만원, 스냅백은 4만 8천원이다.
허재영 빈폴아웃도어 팀장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낮아질 대로 낮아진 상황에서 평소에 익숙하고 사랑했던 캐릭터를 기반으로 상품화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있다”며 “영화 개봉을 앞두고 상품이 출시되면 자연스럽게 고객 관여도가 높아짐과 동시에 구매 연계로 고객 행동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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