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선택이 다양해진 ‘캐시미어’ 브랜드 열풍

‘캐시미어’ 브랜드의 열풍이 불고 있다.

기존과 달라진 점은 캐시미어 관련 브랜드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소비자는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다는 점이다.

캐시미어는 부드럽고 가벼운 착용감과 높은 보온성을 지니고 있어 가을겨울에 꼭 사용되는 인기 소재이다. 특히 섬유의 보석이라고 불릴 만큼 최고급 원단으로 여겨지는 캐시미어가 요즘 들어 저가에서 고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들로 선보여지면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캐시미어 제품이 이렇게 다양하게 전개된 까닭은 전반적으로 저가 상품을 구매하지만 자신에게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품목은 돈을 들여 투자하는 소비패턴이 증가하면서 캐시미어처럼 프리미엄 소재의 폭넓은 변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픈마켓 11번가에서 신세계인터내셔널과 공동 기획해 선보인 브랜드 ‘레어하이’는 오프라인 유통업을 거치는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상품과 가격을 위해 자체적인 PB 브랜드를 선보였다. 좋은 소재를 바탕으로 심플한 디자인의 가성비 높은 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레어하이’는 고가라고 인식되어 있는 캐시미어를 해외 SPA 브랜드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파격적으로 선보여 일부 소비자만을 위한 캐시미어를 일반 소비자들도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이끌어 캐시미어의 대중화를 주도했다. 동시에 다양한 컬러감의 제품을 선보여 오픈마켓을 이용하는 주 고객층인 20대 초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신세계백화점이 기획부터 생산까지 모든 브랜딩을 담당하여 선보인 캐시미어 브랜드 ‘델라라나’는 프리미엄 소재를 선호하는 백화점 이용고객의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세계에서 직접 선보인 PB브랜드다.

‘델라라나’는 몽골산 캐시미어로 퀄리티를 높이고 모던하면서 고급스러운 감성을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특히 캐시미어 소재의 특성을 살린 클래식한 가디건, 코트, 니트웨어에 초점을 맞춰 기본기에 충실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백화점 PB 브랜드는 다른 업계와의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자신들만의 백화점의 특징을 살려 고객충성도를 높이는 효과를 주고 있어 계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고급 캐시미어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이태리 내 250개 이상의 스토어를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 ‘발란타인(Ballantyne)’은 100%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Intarsia’ 제조기법을 이용해 최고급 캐시미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발란타인’은 남성라인과 여성라인으로 나눠져 있으며 베이직한 기본 아이템부터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트렌디 아이템까지 다양한 컬렉션 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고급스러운 캐시미어 아이템을 특별하고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신라 호텔과 하얏트 호텔 아케이드에 매장이 있어 고급스러운 아이템의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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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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