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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빨라진 ‘신학기’ 특수 … 신학기 가방 출시 봇물

예년보다 빨라진 ‘신학기’ 특수 … 신학기 가방 출시 봇물 | 1

패션업계가 신학기 가방 판매에 돌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패션업체들이 신학기를 겨냥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는 예년 보다 1~2주나 앞당겨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노스의 ‘이스트팩(EASTPAK)’이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다양한 신학기 가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기 백팩 ‘프로바이더’는 기존에 선호도가 높았던 제품과 함께 트렌디한 컬러가 추가 된 ‘프로바이더 SMU(Special Make Up)’를 업그레이드해 출시 예정이다. ‘프로바이더’는 이스트팩의 대표 핫 아이템으로 지난 3년간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아이템이다.

이 제품은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가방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가방 측면의 버클로 실용성을 강조해 10대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또 한번 이슈 몰이를 예상 한다. 이스트팩 신학기 가방은 1월부터 전국 이스트팩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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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르까프(LECAF)도 2017년 신학기를 앞두고 키즈용 가방 시리즈를 출시했다.

르까프의 키즈용 신학기 가방 시리즈는 동일한 디자인의 백팩과 신발 주머니로 구성돼 세트 연출이 가능하며 폴리에스터 소재로 경량성이 우수해 성장기인 아이들의 어깨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설계됐다.

네이비, 블루, 핑크 총 3가지 색상으로, 백팩 전면에 르까프 헤리티지 로고를 사용해 브랜드의 전통성을 살리면서도 어린 아이들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한다. 백팩은 7만9,900원, 신발 주머니는 3만4,900원이다.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엠엘비 키즈(MLB KIDS)는 백팩과 메신저백, 크로스백 외에 미취학 아동들도 착용할 수 있는 가벼운 미니백 시리즈 등으로 신학기 가방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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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아이의 어깨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예년보다 평균 580g 경량 백팩으로 출시되어 어깨를 보호하며 보다 가벼운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장시간 가방을 메고 통학해야 하는 어린이를 위해 인체공학적인 등판 설계로 피로감을 덜었으며 가슴 고정 벨트까지 있어 어깨 끈이 흘러내는 것을 방지한다.

휠라 키즈는 초등생을 위한 초경량 책가방 ’풀리토(PULITO)‘를 출시했다.

풀리토 책가방은 나일론 소재의 겉감을 사용, 580g 경량으로 가방 무게를 최소화해 아이들이 가방을 착용했을 때 어깨에 최대한 무리를 주지 않도록 제작됐다.

가벼운 무게뿐만 아니라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 또한 우수하다. 통풍이 잘 되는 메시(Mesh) 소재를 선택해 장시간 착용해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K2는 수납력과 내구성, 통기성을 강화한 신학기 키즈 책가방 ‘페리닷 키즈 백팩’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수납력을 강화한 제품으로 백팩 내부에 별도의 파일 수납 공간 뿐 아니라 전면 포켓과 측면 포켓 등 다양한 형태의 수납 공간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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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까프 관계자는 “성장기 아이들의 어깨 및 척추 건강을 고려해 가벼움에 집중한 신학기 가방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며 “르까프 2017 신학기 가방 시리즈는 경량 소재로 무게를 낮춘 것은 물론 소지품이 많은 아이들이 보다 편하기 사용할 수 있도록 백팩 및 신발주머니에 다양한 포켓을 구성해 활용도를 높여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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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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