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드서울, 글로벌 실무 교육에 학위 취득까지
패션스쿨 에스모드서울(교장 신정숙)이 프랑스 파리의 실무형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학위 취득까지 가능한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으로 개편된다.
에스모드 서울은 27년간 교육해온 교육과정 중, 학점 인정이 가능한 학습과정만을 선별해 평가 인정을 받음으로써 패션디자인(스틸리즘)과 패턴디자인(모델리즘)을 동시에 교육하는 실무형 커리큘럼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학위 취득까지 가능한 교육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심사 및 승인을 통해 실시되는 학점은행제는 소속 기관 내 외부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해 학점이 누적돼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이 가능한 제도이다. 이로써 에스모드 서울의 신입생 및 재학생들은 2017학년도 3월부터 학위 취득에 필요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수 학점에 따라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에스모드 서울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두 차례 남았으며 1월 21일(토)과 2월 17일(금)에 열리는 ‘오픈캠퍼스’에 반드시 참석한 후에 지원할 수 있다. 오픈캠퍼스는 신입생 입학가이드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해당 일자에 맞춰 1회만 참석하면 된다. 패션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예정자라면 누구나 입학전형에 지원 가능하고 수능 및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100% 면접 중심으로 선발된다.
특히 1월 21일에 열리는 ‘제 3차 오픈캠퍼스’에는 진로 체험수업이 두 개의 반으로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진로 체험수업은 패션 디자인 분야로의 적성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고 에스모드 서울 현직 교수진이 진행한다. 한 반에 25명 선착순 접수로 이뤄지며 전화로만 신청 가능하다.
신정숙 에스모드서울 교장은 “패션업계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는 에스모드의 힘은 ‘차별화된 실무형 커리큘럼’에 있다”며 “이번 학점은행제 도입으로 에스모드 만의 강점은 살리면서도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학생들의 진로 모색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