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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오지호, 센스있는 오피스룩 TIP

KBS2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대기업 팀장 장규직 역의 오지호가 드라마 종영 후에도 남성 직장인들 사이에서 그의 수트 스타일링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수트의 품격을 더해준 감각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마무리 해 완벽한 오피스룩을 완성했다. 미묘한 차이로 완성한 오지호의 센스 있는 오피스룩 연출법을 소개한다.

+ 단정한 컬러의 포멀한 수트룩

사진 출처 : KBS '직장의 신' 방송화면
사진 출처 : KBS ‘직장의 신’ 방송화면

극 중 오지호는 대기업의 정규직 팀장으로 주로 격식 있는 차림을 연출했다. 네이비, 그레이 색상 위주의 수트를 선택해 언제 어디서나 비즈니스 업무가 가능한 준비된 ‘영업맨’의 이미지를 선보였다.

전형적인 비즈니스 수트 연출을 기본으로 셔츠와 타이에 포인트를 주어 화사한 매력을 더했다. 주로 핑크, 레드 등 붉은 계열의 타이를 매치해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블루톤의 셔츠로 단정하면서도 젊은 감각을 나타냈다. 여기에 중요한 회의가 있는 날에는 더블 커프스 타이를 적용해 드레시한 느낌을 가미했다.

+ 고급스러운 브리프케이스와 슈즈로 품격 있는 마무리

오지호는 가방과 슈즈를 적극 활용하여 자신의 패션감각을 선보였다. 백팩이나 크로스백을 매지 않고 늘 한 손으로 브리프케이스를 들어 깔끔한 실루엣을 통한 프로페셔널한 면보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브리프케이스와 슈즈의 컬러를 동일하게 맞추는 센스도 발휘했다.

20130523_efc_acc오지호가 선택한 브리프케이스는 잡화 브랜드 ‘에이드레스’의 제품으로 소가죽 소재에 고급스럽고 견고한 악어 무늬를 더해 전체적인 패셔너블한 수트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슈즈 브랜드 ‘에스콰이아’의 브라운 컬러 블로킹이 돋보이는 스트레이트 팁 슈즈로 깔끔하면서 멋스러운 수트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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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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