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웰메이드, 2017 봄 패션 트렌드 “컬러로 입자”

웰메이드

봄 기운이 완연한 요즘, 자연스레 올 봄 유행할 패션 트렌드에도 관심이 쏠리게 마련이다.

디자인, 스타일은 물론 소재나 기능성까지 2017년 봄을 겨냥한 다양한 패션 트렌드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2017년 봄 트렌드 컬러도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적인 색채기업 팬톤에서 공개한 2017년 봄 트렌드 컬러에 따르면 그리너리, 나이아가라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색감으로 싱그러운 봄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다. 특히 봄 패션의 경우 다른 계절과 달리 패션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는 컬러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팬톤에서 공개한 10가지 봄 트렌드를 활용해 보는 것도 감각적인 봄 패션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방법이다.

웰메이드, 2017 봄 패션 트렌드 “컬러로 입자” | 1

패션기업 세정의 라이프 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에서도 2017년 트렌드 컬러를 적용한 봄 시즌 제품을 공개하고 남녀 패션부터 잡화까지 트렌디한 스타일링도 제안한다.

웰메이드의 대표 브랜드인 이탈리안 감성의 남성복 브루노바피에서는 나이아가라, 라피스 블루, 아일랜드 파라다이스 등 팬톤의 2017 봄 트렌드 컬러에 3가지나 포함된 블루 계열의 셔츠, 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포멀과 캐주얼 라인을 통해 같은 컬러감이지만 클래식과 캐주얼에 따라 각기 다른 느낌의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포멀라인에서 선보이고 있는 트리아세테이트 혼방 재킷은 고급스러운 투톤 느낌의 블루 컬러로 청량한 소재 활용이 더해져 여름까지 폭넓은 착용이 가능하다. 또한 최소한의 내부 부자재만 사용해 가볍고 내추럴한 실루엣 연출이 가능하며 소재 특성상 구김이 잘 가지 않아 워킹룩으로도 제격이다.

웰메이드, 2017 봄 패션 트렌드 “컬러로 입자” | 2

캐주얼 라인의 린넨 혼방 테일러드 재킷 역시 워싱 효과가 더해진 세련된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 은은한 조직감과 내츄럴한 외관이 매력적이다. 여기에 짙은 블루 컬러에 은은한 알로하 프린트로 매력을 더한 프린트 라운드 티셔츠와 화이트 컬러의 팬츠를 매칭하면 일상은 물론 주말을 위한 위캔드룩으로도 더 할 나위 없이 좋다.

이 밖에도 브루노바피 캐주얼 라인에서는 2017년 봄, 산뜻한 컬러감으로 트렌디한 감각을 더해주는 면바지, 셔츠 등을 제안한다. 여기에 롤업이나 이중 칼라 등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고, 특히 2017년 봄 트렌드 컬러인 블루, 파스텔 핑크 등을 적용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돕는다.

여성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 데일리스트도 2017 그리너리, 페일 도그우드 등 팬톤이 선정한 2017 봄 시즌 컬러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데일리스트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시크한 디자인에 짙은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더한 아우터형 린넨 블라우스는 데일리스트의 세련된 컬러감이 더욱 돋보인다. 봄부터 여름까지 때로는 블라우스로, 때로는 아우터로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며 시원하고 가벼운 착용감도 장점. 와이어 카라 포인트로 클래식함에 세련미까지 더한다.

웰메이드, 2017 봄 패션 트렌드 “컬러로 입자” | 3

감각적인 레이어링에 핑크 컬러로 사랑스러운 여성의 매력을 강조하는 스타일도 제안한다. 나그랑 스타일의 박시한 점퍼지만 은은한 핑크 컬러로 여성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데일리스트의 이중 카라 점퍼는 허리 스트링 적용으로 다양한 실루엣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네크라인의 디테일과 소매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움을 더한 핑크 컬러의 니트 풀오버와 데님 팬츠를 매칭하면 봄을 위한 완벽한 위켄드룩 연출도 가능하다.

패션 잡화 브랜드 두아니에서도 올봄, 트렌드 컬러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호보백과 토트백을 선보이고 있다. 리쟈드 패턴의 PU소재로 가죽의 고급스러움은 그대로 살리되,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갖췄다. 특히 은은한 그린 컬러는 트렌드 컬러인 그리너리와는 같은 듯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255 Likes
7 Shares
0 Comments

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Related Articles

답글 남기기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