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로 알아보는 ‘레인 패션’ 스타일링

연일 이어지는 비 소식에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특히 잦은 비에 습도가 높아진 이때 뭘 입어도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장마철 하나쯤 가지고 있어도 유용할 아이템과 우울한 기분을 타파할 상큼한 컬러의 레인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 세련된 디자인과 화사한 컬러로 무장한 레인코트와 러버부츠

장마철 방수 기능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멋을 낼 수 있는 러버부츠와 레인코트는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의 레인코트는 기능성 소재로 뛰어난 방수성뿐만 아니라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립스탑 조직의 초경량 소재로 휴대가 용이하며 패커블 백이 포함되어 있어 보관하기 쉽다. 브랜드 특유의 색감과 슬림한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일상복으로 손색 없으며 러버부츠와 함께 매치하면 감각적인 레인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에이글’에서 선보이는 러버부츠 또한 천연 고무 소재로 뛰어난 착용감과 쉽게 경화되거나 찢어지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된 미스 줄리엣 라인은 기능성 나일론 소재로 라이닝 처리되어 내부 흡습, 속건성이 강화되었으며, 4cm 굽과 레이스 장식으로 패션성을 더해 평상시에도 패셔너블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페이즐리 프린트와 레드 컬러의 굽이 돋보이는 CHANTELIBOOT 러버부츠는 영국의 리버티사와 협업하여 탄생한 제품으로 독특한 멋을 자랑한다.

+ 비가 와도 끄떡 없는 소재의 러버시계

한 손에 우산을 들어야 하는 경우 손에 짐이 많으면 떨어뜨리거나 잃어버리기 쉽다. 이럴 때 물에 젖어도 걱정 없는 러버 소재의 패션 시계 브랜드 ‘닉슨워치’의 타임 텔러 라인을 추천한다.

넓은 다이얼과 입체적인 인덱스가 특징인 다이얼 제품과 팝 컬러와 러버 밴드가 특징인 러버 플레이어는 6시 방향의 다이아몬드 장식이 돋보인다. 손목에 포인트를 주면서 감각적인 디자인과 컬러 디자인으로 비오는 날 외에도 여행과 레저 활동에도 좋은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