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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 세정, '자선 바자회' 성황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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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 세정(대표 박이라)이 지난 1일 ‘아름다운 토요일’ 자선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토요일’ 자선 바자회는 부산 명륜동점과 서울 안국점에서 진행되었으며, 안국점에는 세정과미래 박이라 대표이사와 이경춘 상무 그리고 아름다운재단 이기대 상임이사, 세정 김경규 이사, 배우 도지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자선 바자회에서는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붕괴사고 피해자를 돕는 긴급 모금운동이 펼쳐졌으며 당일 판매된 금액은 공익단체 ‘아름다운가게’ 측에 기부된다.

세정과미래 박이라 대표는 “올해도 본 행사가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바자회 물건이 많이 판매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배우 도지한은 “매체를 통해서만 보던 이런 나눔의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다.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는 일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위대하다고 느낀 적이 많았는데 오늘 처음으로 이러한 행사에 나오게 되어 기쁘고도 즐겁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자선 바자회는 지난 5년간 2억 2000여 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복 ‘인디안’을 비롯해 여성복 ‘올리비아로렌’, ‘앤섬’, 아웃도어 ‘센터폴’, 영 캐주얼 ‘NII’, ‘크리스 크리스티’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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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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