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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학생복, 싸메이터로 6조 교복 시장 공략

스마트학생복

한중합작 교복 브랜드 ‘싸메이터(美特)’로 중국 교복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마트학생복(대표 윤경석)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7 상하이 국제 교복 박람회(2017 Shanghai International School Uniform Exhibition)’에 참가, 한중합작 교복 브랜드 ‘싸메이터(美特)’를 중심으로 중국 6조 교복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영업망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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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마트학생복은 그동안 터를 닦아왔던 창슈 지역을 넘어 상하이, 칭다오, 항저우 등이 속해있는 화동지역, 광저우, 우한 등의 대도시가 밀집한 화남·화중지역까지 영업망을 확대해 중국 교복 시장 No.1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4차산업혁명 트렌드에 발맞춘 최첨단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O2O 연동 디자인 정보 제공 프로그램 ‘3D 입체교복디자인 제안’ 서비스를 야심차게 선보이며 광범위한 중국 지역을 커버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웹상에서 교복 디자인과 컬러, 패턴은 물론 넥타이, 리본 등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샘플을 조합해보고 의뢰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학교 측은 여러가지 샘플을 직접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신속하게 원하는 교복 샘플을 수령할 수 있으며 스마트학생복 또한 영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 등을 단축할 수 있어 상호 윈윈할 수 있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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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학생복 윤경석 대표는 “보스덩그룹의 인지도 및 중국 전역에 걸친 영업망, 생산력 등의 인프라와 스마트학생복의 세련된 디자인과 기술, 마케팅 등이 결합된 교복 브랜드 ‘싸메이터(美特)’가 4차산업혁명과 만나 빠른 시간 내 중국 내 No.1 브랜드로 포지셔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스마트학생복은 중국의 패션 대기업 ‘보스덩그룹’과 손잡고 합자회사 ‘장수 싸메이터 복식 유한공사(江美特服有限公司/Jiangsu SMART Garments Co.,Ltd)’를 설립했다. 이어 ‘2016년 상하이 국제 교복 박람회’를 통해 한중합작 교복 브랜드 ‘싸메이터(美特)’를 공식 선보이며 중국 창슈시 교육국 산하 86%에 해당하는 84개 초·중·고등학교 교복 수주에 성공, 3년간 1백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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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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