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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차예련, 이건 바로 운명
배우 주상욱, 차예련 커플의 웨딩 화보가 화제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화보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 된 화보는 하와이 라나이 섬을 배경으로 둘만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겼다.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서로 ‘마누라’ ‘여봉’이라고 부르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주상욱은 인터뷰를 통해 “차예련의 진짜 매력은 외모가 아니라 애교다”며 “다른 사람은 알 수 없는 나만 아는 특권이다”고 말했다.
주상욱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연애 기간 500일 중 적어도 480일은 만났을 것”이라며 “불가피한 촬영 일정이 있을 때 빼고는 매일 만났다. 너무 자주 만나면 싸우고 단점이 많이 보여 헤어지기도 하는데 우리는 더 깊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년 반을 5-6년처럼 보낸 것 같다. 350번 정도 만났을 때 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 싶었다”며 “보이는 이미지는 차도녀지만 실제와 정반대다. 요리, 집안 일도 수준급”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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