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러닝에 최적화된 스마트워치 ‘RunIQ’ 출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러닝에 최적화된 스마트워치 ‘런아이큐(RunIQ)’를 국내 출시한다.
이번 출시되는 런아이큐는 러닝 전문 애플리케이션 ‘스트라바(Strava)’와 직접 연동되어 스마트폰 없이도 시계만으로 러닝 기록 측정 및 데이터 전송이 바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높은 정확도를 가진 내장된 GPS를 통해 코스, 속도, 거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체크하는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하는 등 스포츠 브랜드 본연의 기능성을 갖췄다.
인텔이 하드웨어 개발에 참여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진다.
특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호환이 가능해 이동 중에도 수신 메시지의 답장을 보낼 수 있으며 각종 알림 수신, 스케줄 관리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과 연결하여 구글 플레이 뮤직의 재생 목록을 동기화, 저장해 음악을 들으면서 달릴 수 있다. 5ATM 방수 기능을 포함해 야외 활동 시 물가에서도 착용 가능하며 러닝 중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만나더라도 염려할 필요가 없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최대 24시간이며 GPS나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을 사용하면 최대 5시간까지 연속 구동 가능하다.
뉴발란스 마케팅 최영태 팀장은 “런아이큐는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차별화된 기능은 물론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갖춰 러너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폭넓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덴마크 커뮤니케이션 기업 자브라(Jabra)와의 협업을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 ‘페이스 아이큐(PaceIQ)’도 함께 선보인다. 고품질의 사운드와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선사하며 런아이큐와 연동하여 러닝 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오는 23일부터 뉴발란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강남, 홍대 직영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런아이큐 39만 9천 원, 페이스아이큐 15만 9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