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캐시미어, 슬로 라이프스타일 리빙 라인 ‘르 홈’ 론칭
캐시미어 브랜드 ‘르 캐시미어(le cashmere)‘(대표 유동주)가 17F/W 컬렉션을 새롭게 론칭한다.
이번 17F/W 컬렉션의 주요 테마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In Search of Lost Time)’다. 일상에서 쉽게 지나쳐버린 ‘가치(value)’를 회상 해보며 우리가 잊고 살았던 소중한 가치를 떠올려보고자 한다. 삶의 속도 보다는 방향을 중시하는 브랜드의 슬로 라이프 스토리를 이번 시즌을 통해 고객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부드러운 촉감의 최상급 몽골산 캐시미어 소재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몽골 최고급 100% 캐시미어 원단을 이용해 제작한 남성 코트와 여성코트 모두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복은 기본적인 풀오버, 탑 아이템 뿐 아니라 판초, 드레스, 스커트 그리고 점프 슈트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준비했다.
남성 컬렉션은 가디건과 풀오버 등 지난 시즌 크게 사랑 받았던 제품들을 새롭게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키즈 컬렉션 또한 지난 시즌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와 우주복 등의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출시한다. 뿐만 아니라 모자와 머플러, 장갑과 같은 액세서리 아이템을 새로운 색상과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오직 르 캐시미어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제품들도 이번 시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위치(Sweetch/대표 지상욱), 프루스트(PROUST/대표 한유미)와의 콜라보 제품이다.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가방을 선보이는 ‘스위치’와의 협업을 통해 핸드백 지갑 파우치 등의 액세서리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향의 고유한 스토리를 공유하는 프래그런스(fragrance) 브랜드 ‘프루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17F/W 르 캐시미어의 감성을 담은 패브릭 퍼퓸과 향초를 출시한다. 인체에 무해할 뿐 아니라 오랜 시간 유지되는 프루스트의 향은 높은 순도를 자랑하는 최고급 제품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주제를 향을 통해 표현할 예정이다.
르 캐시미어는 7월 초 브랜드 프리뷰데이 행사 현장에서 브랜드의 새로운 스토리와 다양한 컬렉션의 아이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르 캐시미어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과 그 의미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이번 프레젠테이션에는 르 캐시미어의 새로운 리빙 컬렉션인 ‘르 홈(le home)’도 처음 선보인다.
’르 홈‘은 르 캐시미어와 마찬가지로 공정무역 시장 확대에 기여하는 생활용품 브랜드로 세라믹, 식기 등 다양한 리빙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속 가능한 의류 브랜드 ‘르 캐시미어’는 지속 가능한 생산 공정을 통해 인간과 환경의 공생을 추구하는 의류 브랜드다. 생산 과정에서 목초지 관리를 통해 사막화와 환경 파괴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캐시미어의 원료를 제공하는 산양은 풀뿌리 채로 식물을 섭취하기 때문에 무분별한 목초지 파괴가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르 캐시미어는 ‘휴지 지역’을 설정하고 방목 지역을 순환하며 산양을 기르고 있다. 또한 캐시미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인위적인 채취 대신 산양으로부터 저절로 빠지는 털만 사용하는 친환경 방식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