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style] ‘맨홀’ 유이, 러블리 룩 패션 재조명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에서 유이와 김재중의 예측불가 로맨스가 그려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맨홀’ 3회에서는 강수진(유이)이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봉필(김재중)과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다시 만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갑자기 스튜디오를 찾아온 봉필을 보고 “어 필아? 여긴 어쩐 일이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봉필은 “나 이렇게 돼가지고 네가 많이 힘들어 했다”며 예상 밖의 질문을 던졌다. 이에 강수진은 수긍하는 듯 “너 나 땜에 이렇게 된 거잖아. 넌 좋은 육상 선수가 될 있었을 텐데”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강수진은 고등학교 때 현관 거울을 깬 것을 회상하며 “너한테 아무 일 없을꺼다. 그럴 때 니가 쬐금 멋있어 보이더라”며 봉필에 대한 과거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다.
방송 말미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에서도 강수진과 봉필 사이의 핑크빛 묘한 기류가 감지돼 시청자들의 흥미를 고조시켰다.
특히 유이와 김재중의 예측불가 로맨스로 극의 풍성함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유이의 러블리한 패션 또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유이한 착용한 셔츠 드레스 제품은 정지연 디자이너의 ‘렉토((RECTO.)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불규칙한 커팅의 시그니처 칼라(COLLAR)가 특징인 셔츠 드레스로 청량한 컬러감의 100% 코튼 소재로 쾌적하고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뒷면 양쪽에 핀턱을 주어 자연스러운 불륨감 연출이 가능하고 양쪽 히든 포켓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한편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은 주인공 봉필(김재중 분)이 28년 짝사랑 강수진(유이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해 맨홀을 타고 벌이는 시간여행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