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풀앤베어, 도시 감성의 가을 트렌드

풀앤베어

풀앤베어가 다가오는 가을 겨울 시즌을 맞아 70-90년대의 스타일이 녹아 있는 트렌드 시나리오를 재현한다.

여성복 컬렉션에서는 술이나 자수 같은 전형적인 여성복 요소이자 남성복과는 완전히 대조되는 디테일을 슈트, 체크무늬 같은 남성복의 기본 테일러링 요소와 접목시켰으며 레드, 와인레드, 어스톤(earth tone)의 브라운과 같은 따뜻하면서 강렬한 느낌이 강조된 플로랄 프린트도 선보인다.

남성복은 비비드한 컬러의 티셔츠와 스웻셔츠, 레귤러 핏 데님과 체크 셔츠 등으로 한층 더 젊은 감각의 스타일을 제안한다.

또한 크롭 팬츠와 스탠드 칼라와 같은 요소를 결합해 나이를 뛰어넘는 더욱 도시적인 트렌드를 구현해냈다.

풀앤베어는 젊은 사람들이 가진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이번 시즌 새로운 에디토리얼의 영감이기도 하다. Tyler Mitchell은 새로운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 크리에이터들의 물결을 대표하는 미국의 젊은 디렉터로 수많은 이미지를 활용해 컬렉션을 묘사하는 아티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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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사진과 비디오를 필름, VHS, 디지털 비디오와 믹스해 오늘날 주목 받고 있는 전세계의 뉴페이스를 소개한다. 이번 에디토리얼에서 Tyler Mitchell은 상징적이면서도 전형적이지 않은 뉴욕 젊은이들의 스냅샷과 함께 이들이 보여주는 범 세계주의적인 젊음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그려낸다. ‘오늘이 바로 내일이다’라는 타이틀은 젊음에 대한 풀앤베어의 헌신이 감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을 상징한다.

풀앤베어는 전 세계 73개국에서 97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2개국에서는 온라인에서만 독점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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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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