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코치, 2018 스프링 컬렉션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12일 2018년 스프링 컬렉션이 뉴욕 패션 위크를 통해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는 글로벌 코치 뮤즈 셀레나 고메즈와 한국 코치를 대표하는 배우 박신혜가 참석하여 쇼를 더욱 빛내고 남성/여성 룩을 한번에 선보이는 듀얼 젠더(Dual Gender)쇼를 통해 뉴욕을 대표 하는 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뉴욕을 기리며 그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된 투박한 버니싱 가죽과 쉬어링이 돋보이는 60룩의 컬렉션을 선보였다.
반짝이는 무대와 노스텔지어가 느껴지는 감성을 느낄 수 있었던 이번 컬렉션은 슬립 드레스 또한 선보이며 이전 코치에서는 볼 수 없었던 흐트러진 관능미 또한 엿볼 수 있었다.
하와이언 프린트와 프레리 프린트, 바이커 실루엣과 바시티 실루엣이 키스 해링의 그래픽과 어우려저 새로운 맥락에서의 아메리카나를 제시한 이번 쇼에서는 특히 1972년 코치의 디자이너였던 보니 캐신(Bonnie Cashion)이 처음 코치를 위해 제작했던 메일 박스(Mailbox)백을 다시 선보이는 등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코치의 캠페인 모델로도 활동했던 모델 최소라와 전설적인 모델 신디 크로포드의 딸로 이번 시즌 런웨이에 데뷔하며 가장 핫한 모델로 떠오른 가이아 거버(Kaia Gerber) 등이 런웨이에 올라 컬렉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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