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리바이스, 착한 프로모션 성황…2천300여 벌 기부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LEVI’S)가 ‘올드 데님 익스체인지(Old Denim Exchange)’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된 올드 데님 익스체인지 프로모션은 브랜드에 관계없이 옷장 속에 잠자고 있던 입는 청바지를 리바이스 매장으로 가져오면 모든 제품에 한하여 1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막대한 양의 쓰레기와 이로 인한 환경 문제 개선에 힘을 더하는 취지의 착한 프로모션으로 주목을 받으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합리적인 소비와 함께 누구나 공감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접근한 새로운 시도였다는 긍정적인 평을 얻으며 약 2천300여 벌의 청바지 기부라는 성과를 거뒀다. 수거된 청바지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단체인 옷캔(OTCAN)에 기증되어 전 세계 소외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리바이스 관계자는 “올드 데님 익스체인지는 세계 환경 문제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활동을 전개하는 리바이스의 특별한 프로모션들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진행 될 친환경적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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