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블루 그리고 스트라이프 패턴 3가지를 기본으로 하는 마린룩은 여름철 시원해 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하고픈 이들에게 제격이다. 특히 마린룩으로 보다 경쾌하고 다른 느낌을 전달하고 싶다면 올 여름 ‘스코노’ 슈즈와 함께 센스 있는 바캉스룩을 연출해보자.
스코노 관계자는 “패턴이 돋보이는 옷을 입을 때 신발은 심플한 것을 고르는 식의 균형을 우선으로 하는 것이 좋다”며 “소재감이나 색상이 눈에 띄는 신발을 택하면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마린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기본적인 마린룩, 톤 따라 아이템 선택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라면 기본적인 마린룩으로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닻 모양 로고로 마린룩 느낌을 낸 ‘헤지스 레이디스’의 민소매 티셔츠에 톤이 비슷한 슬립온 슈즈인 ‘스코노’의 ‘휫데 라이트 슈 오렌지’를 매치해보자. 여기에 핫팬츠도 좋지만 플레어 스커트 등을 착용하면 더욱 경쾌한 마린룩을 연출할 수 있다.
잔잔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기본에 충실한 ‘헤지스맨’ 티셔츠는 버뮤다 팬츠가 잘 어울린다. 카키 등의 그린계열 버뮤다 팬츠라면 더욱 청량감 있는 여름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그리고 펀칭 레더 소재로 만들어진 ‘스코노’의 ‘벤 에덴’을 착용하면 캐주얼한 마린룩을 완성할 수 있다.
+ 남다른 마린룩, 포인트 아이템으로 완성
전형적인 것에서 탈피해 변형된 마린룩을 시도해 보는 것도 제안한다.
스트라이프 스커트를 레이어드를 한 듯한 ‘조이너스’ 원피스처럼 디테일이 돋보이는 의상일수록 심플하면서도 포인트가 될 만한 신발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비비드한 컬러와 발등에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로 준 ‘노아 마린 스트라이프’는 마린룩의 청량한 분위기를 한층 경쾌하게 만들어 준다.
약간은 갖춰 입은 듯한 매력 때문에 남성들이 즐겨 입는 ‘카파’ 피케셔츠에 보다 감각적이고 패셔너블한 인상을 더하고 싶다면 강렬한 라임 컬러가 눈에 띄는 ‘노아 브리즈’를 추천한다. 발끝으로 시선을 모아 여름철 돋보이는 패션으로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