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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쿨맵시’로 2℃ 시원한 여름나기

환경부, '쿨맵시'로 2℃ 시원한 여름나기 | 1민∙학∙기업∙관이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쿨맵시로 시원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지난 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사랑의 열매, 한중문화청소년협회 미래숲, 서울예술전문학교,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이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시원하고 간편한 복장으로 체감온도를 2~3℃ 정도 낮춰 냉방에너지를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쿨맵시 패션쇼, 쿨맵시 전시회, 쿨맵시 특별판매전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쿨맵시 패션쇼에서는 서울예술전문학교 학생들과 신세계 백화점 및 이마트 직원들이 모델로 나서 다양한 쿨맵시 의상을 소개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밖에 일반시민들에게 쿨맵시 실천 확산의 방법으로 쿨맵시 필요성과 입는 방법 등을 설명하는 쿨맵시 전시회를 가졌다. 쿨맵시 판매행사에는 이마트에서 기부한 1500점의 쿨맵시 의류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저탄소 생활 홍보대사로 선정된 탤런트 전소민과 기상캐스터 김혜선이 일일 판매원으로 참여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랑의 열매와 한중문화청소년협회 미래숲에 기부하여 여름철 취약계층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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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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