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닥스, 젊어진다...‘이스트로그’와 콜라보

닥스닥스남성(DAKS MEN)이 젊은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LF(대표 오규식)의  닥스남성(DAKS MEN)이 2018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해외 패션시장서 호평 받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이스트로그 (EASTLOGUE)’와의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스트로그는 이동기 디자이너가 지난 2011년 론칭한 남성 캐주얼 브랜드로 수준 높은 퀄리티와 디자인으로 평가 받고 있는 차세대 디자이너다. 최근 수 년간 영국의 고급 트래디셔널웨어 브랜드 라벤햄(LAVENHAM), 미국 하이엔드 부츠 브랜드 쏘로구드(THOROGOOD), 젠틀몬스터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국내외 패션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유망 디자이너 브랜드다.

1983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래 뛰어난 제품력과 우수한 디자인으로 국내 남성복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닥스남성은 영국의 클래식 패션을 상징하는 남성 브랜드로서 그 동안 브랜드의 상징인 하우스체크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 폭넓은 고객층으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

닥스, 젊어진다...‘이스트로그’와 콜라보 | 1닥스남성와 이스트로그의 2018 S/S 시즌 협업 컬렉션은 'HOLIDAY COMFORT(휴일의 위안)’를 컨셉트로 휴일에 착용하기 좋은 편안한 스타일의 제품 위주로 기획됐다. 남성복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화섬 소재의 활용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은 재킷, 코트, 셔츠 등 전 품목에 걸쳐 20여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가격대는 재킷 40만원대, 팬츠 30만원대, 셔츠 20만원대, 코트 60만원대 등 기존 닥스남성 제품과 비슷한 가격대로 형성될 예정.

한편 닥스남성은 지난 2012년부터 사회 각계 각층의 젊은 리더들을 선정, 이들이 가진 핵심 가치를 젊은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한 ‘영리더 캠페인’을 수 년 간 전개하는 등 논 에이지 브랜드로의 성공적 도약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왔다. 이번 시즌, 젊은 신규 고객층의 확대 유치를 위해 젊고 신선하면서도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부합하는 뛰어난 감각을 지닌 디자이너 브랜드 이스트로그와의 협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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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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