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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산토스 워치와 제이크 질렌할의 만남

영화배우이자 제작자인 제이크 질렌할이 세계 최초의 손목시계로 유명한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 컬렉션의 얼굴, 산토스 맨(Santos man)으로 선정됐다.

2018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 컬렉션은 제이크 질렌할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예고했다.

# 산토스 드 까르띠에가 지향하는 가치와 제이크 질렌할의 만남

제이크 질렌할제이크 질렌할은 산토스 맨이 갖추어야 할 진실성, 집념 그리고 무한한 호기심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스스로에게 당당하며 두려움 없이 그가 목표한 바를 정직하게 이뤄내는 강인한 남성의 소유자이다.

1904년 까르띠에 창립자의 3대손루이 까르띠에는 그의 친구이자 브라질출신 비행사인 알베르토 산토스-뒤몽을 위해 비행 중에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계를 디자인했다. 이것이 바로 최초의 현대식 손목시계,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의 전설이 시작된 순간이다. 탄생 이래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혁신과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는 현시대에 들어서도 변함없이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BAFTA (영국영화 및 텔레비전 예술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고, 오스카 남우조연상후보에 오를 수 있도록 한 성공작 <브로크백 마운틴 BrokebackMountain>을 비롯하여,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조디악 Zodiac>, 톰 포드 감독의 <녹터널 애니멀스 Nocturnal Animals>, 그가 직접 제작하고 출연한 <스트롱거 Stronger>, 그리고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봉준호 감독의 <옥자>까지 제이크 질렌할은 섬세하고 존재감 있는 연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왔다.

까르띠에 측은 “이렇듯 진취적인 스타일과 열정적인 도전 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제이크 질렌할에게 매료되어이 협업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언제나 한계에 도전하고 불가능을 가능케 하고자 했던 산토스 뒤몽의 도전 정신을 담아 이 전설적인 모험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크 질렌할에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토스맨도 발표를 앞두고 있어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산토스 드 까르띠에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 골(라지 사이즈)

1904년 탄생이래 100년이 넘는 시간에 걸쳐 지속되어 온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의 신화는 편안한 착용감과 탁월한 균형미, 그리고 오리지널 모델의 정체성을 고루 갖춘 새로운 모델로 그 전설을 넘어 새로운 행보를 이어간다.

2018년 새롭게 선보이는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는 스트랩과 케이스를 잇는 날렵해진 라인과 DNA와도 같은 베젤 위의 스크루디테일이 돋보이며, 손목에 완벽하게 밀착되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에 퀵스위치와 스마트링크기능을 더했다.

전 라인업은 메탈 브레이슬릿과 가죽 스트랩 두 종류가 제공되며 각각 스틸과 골드, 송아지 가죽 또는 앨리게이터 가죽으로 제작된다. 또한 케이스에메커니즘이 장착된 방식으로 특허 출원된 퀵스위치(QuickSwitch) 시스템을 통해 보다 쉽게 스트랩을교체할 수 있는데, 이 시스템은 스트랩 아래 위치한 퀵스위치를 누르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작동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의 기분과 TPO에 따라 손쉽게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다.

스마트링크 시스템은 별다른 도구 없이 직접 브레이슬릿의 길이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며, 각각의 링크에 장착된 푸쉬 버튼을 눌러 고정핀을 빼낸 후 스크루가장식된 브러시드 메탈 링크를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다. 첨단 기술이 어우러져 메탈 브레이슬릿의 길이를 링크단위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한 이 기능은 퀵스위치와 마찬가지로 특허 출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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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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