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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2018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 신청자 접수 모집

마이런 서울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오는 9월 16일 한강의 강바람을 느끼면서 달릴 수 있는 ‘서울아 운동하자 2018 아디다스 MBC+ 마이런 서울(이하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를 개최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의도공원을 출발하여 상암 월드컵 공원 평화 광장까지 이르는 10km코스로 약 1만 5,000명의 러너들을 모집해 진행된다. 하루만 즐기고 끝나는 마라톤 대회가 되지 않도록 아디다스 러닝 커뮤니티인 ‘AR(adidias runners)’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사전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마이런 서울’을 준비하는 여성 러너들 만을 위한 ‘우먼스 런(WOMEN’S RUN)’, 대회의 기록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러닝클리닉(RUNNING CLINIC)’ 등이 진행되며, 대회 하루 전에는 마이런 전야제로 통해 함께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디다스 본격적인 마이런 서울 참가자 접수를 앞두고 7월25일부터 8월 15일까지 FW18 러닝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한 아디클럽 회원 선착순 550명에게 무료 참가권 1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제품 구매 후 아디다스 아디클럽 사이트 내에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8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아디다스 강남브랜드센터, 문정점,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매장 접수를 하고,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는 온라인 접수가 시작된다. 자세한 접수 내용은 아디다스 마이런 서울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디다스 러닝 관계자는 “마이런 서울은 대회 고유의 독특한 컨셉과 분위기로 매년 큰 관심과 인기 속에서 개최되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대회뿐만 아니라 한달 여 전부터 함께 모여 각자의 실력 향상을 위해 훈련 하는 등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과 전야제도 마련해 마이런 서울이 러너들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런 서울은 건강하고 활기찬 서울을 만들기 위해 아디다스가 공식파트너로 참여하고, MBC플러스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대회다.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는 1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디다스 MBC 한강 마라톤’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 2015년에 대회 명칭이 바뀌어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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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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