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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반스 서울 2018 성황리 개최

하우스 오브 반스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의 ‘하우스 오브 반스(House of Vans)’가 지난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원 데이 페스티벌’ 콘셉트로 진행된 올해 <하우스 오브 반스>에는 약 2천여 명의 관객이 방문해 스케이트보딩, 아트 워크숍, 스트리트 컬처 그리고 라이브 뮤직까지 반스가 마련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가장 먼저 돋보였던 콘텐츠는 단연 아트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앤디 젠킨스(Andy Jenkins)와 함께했던 ‘진 메이킹 워크숍(Zine making workshop)’은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약 300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리며 사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선정된 20명의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자신만의 관점으로 진(Zine)을 제작하는 방법을 배우며 엔디 젠키스와 함께 창의적인 영감을 교류했다.

워크숍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 오햄킹(Ohamking)의 캐리커처 스테이션, 타이 다이(Tie-Dye) 스테이션, 버튼(Button) DIY 스테이션까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아트 프로그램을 베뉴 곳곳에 배치해 <하우스 오브 반스>를 찾는 이들의 창의력을 이끌어 냈다.

하우스 오브 반스 서울 2018 성황리 개최 | 1음악과 스트리트 컬처를 주제로 삼은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Seoul Community Radio, 이하 SCR)’와 ‘더 콰이엇 블록(The Quiet Block)’은 올해 <하우스 오브 반스>를 더욱 빛냈다. SCR은 실험적인 음악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였는데, 관객들을 단순히 청음이 아닌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시킴으로써 창의적인 음악적 영감을 전달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스케이터들의 휴게소 <더 콰이엇 블록>은 유니크한 스케이트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이며 SCR의 음악 프로그램과 함께 참여를 높였다.

하우스 오브 반스 서울 2018 성황리 개최 | 2<하우스 오브 반스>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스케이트 프로그램은 올해도 빈틈 없었다. 여성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된 ‘걸 스케이트 클리닉(Girl Skate Clinic)’ 프로그램에는 무려 200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리며 성별에 관계없는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진행된 스케이트 콘테스트에는 <하우스 오브 반스>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스케이트 파크에서 약 130명의 로컬 스케이터들이 참여해 서로 실력을 겨루며 에너지 넘치는 장면을 연출했다.

하우스 오브 반스 서울 2018 성황리 개최 | 3하이라이트인 라이브 뮤직 프로그램은 인디 록, 일렉트로닉, 레게 그리고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숨겨진 뮤지션을 선발하는 반스의 음악적 캠페인 ‘뮤지션 원티드 콘테스트(Musicians Wanted Contest)’로 시작한 라이브 뮤직 프로그램에서는 부산 펑크 록 밴드 ‘더 바스타즈(The Vastards)’가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하우스 오브 반스 서울 2018 성황리 개최 | 4이후 ‘세이수미’의 트랜디한 인디 록 사운드와 ‘노선택과 소울소스’의 레게 사운드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밴드 공연이 끝나고 인디고 & 저스트 뮤직(Indigo & Just Music) 레이블의 영비(Young B), 재키와이(Jvcki Wai), 저스디스(Justhis), 오션검(Osshun Gum)의 무대로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 무대는 하이라이트 레코즈(Hi Lite Records)의 크루가 장식했는데, 허클베리 피(Huckleberry P), 레디(Reddy), 지투(G2), 윤비(Yun B), 팔로알토(Paloalto)의 공연을 끝으로 그 성대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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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반스 서울 2018 성황리 개최 | 6반스 코리아 내셔널 마케팅 매니저 ‘브라이언 J 스미스(Brian J Smith)’는 “이번 <하우스 오브 반스>는 그 어느 해보다 더 많은 창의적인 표현을 이끌어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반스와 크리에이티브 패밀리들은 최고의 순간을 만들기 위해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모두 함께 즐겼다. 앞으로 <하우스 오브 반스>는 더욱더 세계적으로 얻은 영감을 로컬에서 전달할 수 있도록 그 본질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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