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루이스 트로터(Louise Trotter)를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 브랜드 역사상 첫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라코스테는 영국 출신 디자이너 루이스 트로터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하고 다음 시즌 파리패션위크 FW19에서 그녀와 함께하는 첫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지난 4일(파리 현지 시간) 발표했다. 루이스 트로터는 풍부한 경험과 커리어로 널리 인정받아왔으며 특히 우아하면서도 릴렉스한 실루엣을 정교하게 표현하는 능력으로 잘 알려져있다.
라코스테 그룹 CEO 티에리 기베르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루이스가 라코스테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라인과 소재에 대한 뛰어난 접근법과 테크니컬한 제품 디자인에 대한 노련함은 라코스테 컬렉션의 포지셔닝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라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라코스테의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이스 트로터는 “유니크한 헤리티지를 지닌 프렌치 브랜드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라코스테는 85년의 브랜드 히스토리를 통해 스포츠와 패션을 결합한 뛰어난 모던함의 스타일을 보여줬습니다”라며 “라코스테 브랜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쓰는 일에 제가 기여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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