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덜트숍 엔십구(N.19), 핼러윈 이벤트 열기 ‘후끈’

블랭크코퍼레이션이 신사동에 위치한 어덜트숍 '엔십구(N.19)'에서 고객 참여형 핼러윈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기괴한 페이스페인팅과 이색적인 선물을 담은 '핼러윈 기프트패키지' 증정하는 등 약 9,00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하며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애인, 이성-동성친구와 함께 매장을 찾은 참가자들은 '핼러윈 기프트패키지'를 수령하고 '페이스페인팅' 이벤트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고객들은 연중 단 한 차례인 핼러윈 시즌의 분위기를 만끽하기 위해 '페이스페인팅'에 대한 적극성을 아끼지 않았다.  스낵과 성인용품(콘돔), 추첨권(쿠폰) 등이 담긴 '핼러윈 기프트패키지'에 대한 반응도 인기 만점.

현장을 방문한 정소연(28)씨는 “친구들과 핼러윈 기간을 활용해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고 싶어 방문했다”라며, “성인용품점이라 외설적이거나 혹은 코믹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과 달리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아트스토어의 분위기가 훨씬 강했다”라고 말했다.

블랭크코퍼레이션 김수진 브랜드 담당자는 “예상보다 많은 고객들의 참여가 이어져 즐거운 핼러윈 분위기 속에 이벤트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늘려나가며 재미있는 문화를 지원하는 복합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