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설리, 제시카 등 패션 피플로 손꼽히는 ‘핫’한 스타들의 봄 스타일링에 주목했다.
센스 있는 코디로 관심을 모으는 스타들은 스타일링의 마무리로 어떤 가방을 선택했을까? 화보부터 공항패션, SNS까지 스타들의 일상 곳곳에서 포착한 ‘잇 백’을 살펴봤다.
배우 한지민은 ‘하이컷’ 매거진 화보를 통해 완벽한 비주얼을 공개했다. 화보 속 한지민은 아이웨어부터 가방, 슈즈 등으로 감각적인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랑스러운 핑크 & 그린 룩에 라탄 백 ‘간치니 탑 핸들백’을 더하거나 오렌지 컬러 점프슈트에 직사각형 실루엣이 세련된 ‘간치니 미니백’을 착용하는 등 센스 있는 컬러 매치를 선보였다. 한지민이 착용한 아이템은 모두 ‘살바토레 페라가모’ 제품이다.
최근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코첼라 페스티벌’ 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는 공항패션 아이템으로 ‘델보’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꼽히는 ‘브리앙’을 선택했다.
베이직한 블랙룩에 은은한 브랜디 컬러의 가방으로 과하지 않은 포인트를 준 것. 로제가 착용한 이 가방은 3가지 톤온톤 컬러를 조합한 카마유 기법으로 완성됐으며, 박스카프 소재로 제작돼 고급스러운 무드를 선사한다.
설리와 제시카 등 많은 셀럽들의 SNS에서 자주 포착한 이 가방은 바로 ‘알렉산더 맥퀸’의 아이코닉 백 ‘주얼 사첼 백’이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백인 이 가방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이 정교하게 세팅된 링 핸들이 특징이며, 데일리룩부터 이브닝 룩까지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기 제격이다.
설리는 우아한 화이트 룩에 데님 소재의 ‘주얼 사첼 백’을 매치했는데, 2019 SS 시즌 새롭게 선보인 스몰 사이즈의 데님 모델로, 인디고 컬러의 패치워크 데님 소재와 스티치 장식이 유니크함을 한층 배가시켰다.
반면 제시카는 송아지 가죽 소재의 클래식한 ‘주얼 사첼 백’을 선택했다. 제시카가 화이트 블라우스에 매치한 이 가방은 골드 마감 체인 스트랩 & 메탈 디테일이 어우러져 앤티크한 느낌을 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