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꽃보다 더 꽃 같은 비주얼, ‘육성재, 윤시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닐바렛이 롯데백화점 본점에 정식 매장을 열었다. 오픈 기념행사가 열린 지난 26일에는 육성재와 윤시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란히 등장한 육성재와 윤시윤은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이며 현장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육성재는 플로럴 패턴 수트로 꾸며 비현실적인 비주얼과 따뜻한 봄날에 어울리는 산뜻한 패션 감각으로 매력치를 한껏 끌어올렸고, 구두 대신 스니커즈를 매치해 수트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공식 석상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윤시윤은 연신 밝은 표정을 보이며 특유의 청량한 매력을 뽐냈다. 린넨 팬츠에 플라워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 블루종을 매치하여 단정하면서도 도시적인 세련됨을 자아냈다.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닐바렛 19 S/S 컬렉션은 ‘꽃’의 기존 관념에 도전해 이를 남성적으로 새롭게 풀이한 것이 특징으로 올 봄/여름 럭셔리 남성 패션의 트렌드를 리드해 나가고 있다.
레인코트, 점퍼, 스웨트셔츠 등 플로럴 패턴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잠수복에 주로 쓰이는 하이테크 소재가 컬렉션 전반에 등장하며 새로운 개념의 럭셔리를 완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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