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몽블랑(Montblanc)이 디뮤지엄(D MUSEUM)의 전시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와 협업해 부스를 운영한다. 몽블랑과 디뮤지엄의 협업은 이번이 두번째로, 인류의 첫 달 착륙 5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출시된 스타워커 컬렉션의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디뮤지엄에서 현재 진행 중인 <I draw> 전은 세계 각지에서 주목 받는 작가들이 손 끝으로 그려낸 일상 속 특별한 드로잉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몽블랑과 디뮤지엄은 만년필 컬렉션인 스타워커 협업 부스를 운영하며 드로잉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소개하는 ‘스타워커 컬렉션‘은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고 우리가 사는 푸른 별의 소중함을 상기시키고자 탄생한 컬렉션이다. 특히 지구를 연상시키는 캡탑의 푸른 돔 디자인이 특징인데 협업 부스는 스타워커의 특징과 탄생 배경을 느낄 수 있도록 까만 우주 속에 푸른 지구가 돋보이도록 우주 공간을 재현했다. 또한 한쪽엔 디뮤지엄의 <I draw> 전시 참여 작가이자 스타워커 컬렉션의 글로벌 광고 캠페인 일러스트를 맡은 최재훈 작가의 우주인 일러스트 엽서가 전시되어 있다.
이번 전시와 연계해 몽블랑은 스타워커 컬렉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현장 부스 이벤트와 강연, 드로잉 워크숍을 진행한다.
몽블랑은 <I draw> 전시가 진행중인 디뮤지엄 출구 옆에 몽블랑 X 디뮤지엄 부스를 마련해 스타워커 펜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직접 펜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youaremyuniverse>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직접 그린 별 그림과 특별한 사연을 #디뮤지엄 #몽블랑 #youaremyuniverse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21일에 시작한 이 팝업 이벤트는 7월 14일까지 계속된다.
지난 21일에는 김영하 작가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그의 신간 ‘여행의 이유’ 속 인류의 달착륙 에피소드를 연장하여 김영하 작가는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아름다움과 함께 우리 모두 지구의 승객이자 잠시 머물다가 떠나는 여행자라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그의 강연은 우리가 사는 푸른 별의 소중함과 함께 머물고 있는 사람들 간의 신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는 7월 11일에는 <I draw> 전시 참여 작가인 일러스트레이터 최재훈의 드로잉 워크숍이 열린다. 부드러운 필기감이 특징인 몽블랑의 만년필로 함께 드로잉을 함께 하며, 경험을 그리는 것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진행되는 전시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는 전시는 최근 독창적인 작업으로 세계 각지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작가 16인의 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 등 35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익숙한 듯 새로운 풍경, 내면으로의 여정 등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선보여, 이를 통해 역사 속에서 각 시대의 다양한 면모를 기록하고 기억할 뿐 아니라개인의 생각과 상상을 시각화하여 개성적으로 표현해 온 그리는 것의 가치에 주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