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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르 ‘지니어스 이즈 본 크레이지’ 캠페인 공개

몽클레르 ‘지니어스 이즈 본 크레이지’ 캠페인 공개 | 1
<사진제공=몽클레르>

몽클레르가 윌 스미스 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 ‘지니어스 이즈 본 크레이지 ’를 공개했다.

뛰어난 재능은 천재를 탄생케 한다. 다른 누구도 보지 못하는 것들을 그려내는 능력과 이에 전력을 다하는 열정적 자세도 천재를 탄생시키는 데 필요한 조건들이다. 세상 사람들은 이런 능력을 비범함의 한 형태라고 말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그 사람이 옳았음이 증명되고,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천재성을 인지하기 시작하기 전까지 모든 천재들은 언제나 약간은 미친 사람으로 간주된다.

몽클레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천재의 내적 갈등과 과감한 탐구적 사고, 그리고 두려움을 모르는 헌신 정신과 같은 비범함을 기린다. 팀 워커가 촬영하고 윌 스미스가 참여한 ‘지니어스 이즈 본 크레이지’ 캠페인은 천재의 개념에 대한 시각적 연구라고 할 수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몽클레르는 창의적인 지성들의 무한한 재능을 기린다. 또한 그들의 투지와 의지, 재치, 그리고 독창성을 담아낸 진정성 있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들로 작업에 임하는 천재의 모습을 담아냈다.

윌 스미스는 이번 캠페인의 얼굴로 등장한다. 좋은 아빠, 남편이자 가수, 배우 등 팔방미인이라고 할 수 있는 그는 엄청난 상상력을 통해 ‘창조성’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은 아티스트로서 그의 첫 작업이다.

잠재적인 천재성은 처음엔 다소 급진적이거나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지는 것들에 존재한다. 몽클레르의 DNA에 존재하는 비범한 면모는 수년간 브랜드가 보여온 끊임없는 창조성의 원천이 되어왔다. 1952년 침낭과 기능성 스키 장비로부터 시작한 몽클레르는 이렇게 지속적으로 글로벌한 현대 도시인들의 필수 브랜드로 진화해왔다. 이런 천재성이 계속해서 새로운 형태를 통해 몽클레르를 기능성 브랜드로부터 럭셔리 브랜드로, 산악 지대로부터 대도시로,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이미지의 경계를 넘어 천재의 복잡한 특징들과 그 긴장감을 강조한다. 브랜드로서 몽클레르의 강점은 계속 진화를 거듭하고 평범함을 넘어서고자 하는 팽팽한 노력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천재성은 타고나는 어떠한 재능을 의미하거나 승리적 감성으로 선언되는 것이 아닌, 천재가 되고자 노력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천재는 비범함을 타고나지만, 열정과 인내 없이는 천재적 사고를 발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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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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