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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my X Lewis, ‘타이다이’ 기법을 재해석하다

Tommy X Lewis, ‘타이다이’ 기법을 재해석하다 | 1

타미 힐피거가 2019년 가을 ‘타미 X 루이스(Tommy X Lewis)’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타미X루이스(TommyXLewis)’는 대표적인 미국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와 포뮬러 원 세계 챔피언 5회 연속 우승자이자 타미 힐피거 남성 라인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인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이 손을 잡고 함께 디자인한 컬렉션이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9월 2일부터 전 세계 타미 힐피거 매장과 홀세일 파트너 및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며, 이달 13일부터는 온라인 공식 스토어를 통해 엄선된 스타일을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9월 1주부터 가로수길 직영점 및 일부 주요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타미 X 루이스(Tommy X Lewis)협업 컬렉션은 언제 어디서나 어울리는 트래블 룩과 시간이 지나도 변함 없는 시티 룩의 결합을 보여준다. 각각의 스타일들은 따뜻한 버건디와 뉴트럴 컬러가 어우러진 체크 패턴과 레드와 퍼플로 이루어진 ‘타이다이(Tie-dye)’ 기법을 활용하여 클래식한 트랙 수트, 터틀넥, 코트, 파카를 모던하게 재해석했다. “LH” 로고는 타미 힐피거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플래그와 영국 출신 레이싱 드라이버의 이니셜을 담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진화하였다.

‘타미X루이스(TommyXLewis)’는 스포티즘, 역사성, 오버사이즈 실루엣, 그리고 오가닉 코튼 등의 환경 친화적인 재료 사용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루이스 해밀턴의 탁월한 패션 감각과 타미 힐피거 특유의 쿨한 아메리칸 감성을 결합하여 모든 이들에게 잘 어울릴 수 있는 스타일로 만들어냈다.

이번 컬렉션은 의류부터 신발, 액세서리, 언더웨어, 양말까지 다양한 품목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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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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