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ILLET)가 2013년 겨울 시즌 전략으로 헤비 다운재킷에 집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 겨울 예년 못지 않은 혹한을 예기하며 이에 밀레는 헤비 다운재킷의 물량을 전년 대비 60% 늘렸으며 디자인과 길이 역시 다양화했다. 또한 재킷 이외에 다운코트, 베스트 등 다양한 다운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다운재킷의 털 빠짐 문제를 보완해 오랫동안 착용해도 새어 나온 털이 묻어나거나 풍성한 부피감이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밀레가 단독으로 특허를 취득한 피톤치드 가공을 적용해 체취를 제거하고 항균 및 항알레르기 기능을 더했다.
이 밖에 자체 개발 기능성 소재 드라이 엣지와 윈드 엣지 등을 다운재킷의 겉감 및 각종 재킷 등에 폭넓게 적용해 고가 수입소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캠핑과 트레킹을 떠나는 레저 문화의 확산에 따라 5~7세를 대상으로 한 키즈 라인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며 타깃의 다양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밀레는 전속모델인 하정우, 문채원과 함께한 2013 F/W 시즌 화보를 공개하며 트렌디한 아웃도어룩을 제안하고 나섰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화보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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