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체커보드 데이’ 개최…청소년 창의력 키운다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Vans(반스)에서 청소년의 창조적인 자기표현을 독려하기 위해 글로벌 이커머스 이베이(eBay)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선 경매 ‘체커보드 데이’를 진행한다.
반스 체커보드 데이는 Vans의 ‘오프-더-월(Off The Wall)’ 정신과 브랜드를 떠받치고 있는 네 개의 기둥 – 액션 스포츠, 아트, 뮤직 그리고 스트리트 컬처를 통해 창조적인 자기표현을 독려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목적에 따라 확장된 이벤트다.
자선 경매를 위해 반스의 전 세계 앰베서더는 직접 창조적인 자기표현에서 영감을 받은 체커보드 풋웨어 또는 백팩을 제작해 출품한다. 자선 경매는 11월 1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반스는 종료와 동시에 100만 달러를 투 비트 서커스 재단(Two Bit Circus Foundation)이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 이미지네이션(Imagination)에 기부한다. 경매 수익금은 전 세계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반스의 체커보드 데이 기념 자선 경매 이벤트의 메인 아이템은 클래식 슬립-온(Classic Slip-On) 그리고 올드스쿨 III(Old Skool) 백팩으로 구성되었다. 전설적인 스케이터 크리스티안 호소이(Christian Hosoi)를 시작으로 제프 멕페트리지(Geoff McFetridge), 브라이튼 조이너(Brighton Zeuner), 스티브 반 도렌(Steve Van Doren)이 참여한다. 한국에는 뮤지션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경 등이 참여한다.
반스 글로벌 팀 소속 스케이터 브라이턴 조이너는 “스케이터가 기준을 깨버리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독려하는 브랜드는 거의 없다. 반스 패밀리는 내가 패션에 대해 얼마나 열정적인지, 스케이트보드 위에서나 밖에서나 스타일을 통해 내 자신을 표현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다른 아이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돕기 위한 자선 경매에 참여해달라는 요청은 나에게는 거절할 이유가 없는 제안이었다”라며 이번 캠페인 참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반스 부사장 스티브 반 도렌(Steve Van Doren)은 “반스 체커보드 데이는 우리 브랜드가 추구하는 모든 것을 대변한다. 반스는 창의성을 지지해오면서 우리를 더욱 특별하게 해주는 것들을 기념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왔다 ”며 “우리의 이번 자선 경매는 글로벌 반스 패밀리와 브랜드의 충성 고객 그리고 새로운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서로에게 창의성을 통해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다. 동시에 청소년들의 창조적인 자기표현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선 단체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반스는 오는 21일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반스 브랜드 쇼케이스 스토어에서 특별한 이벤트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