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리사이클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플리스 랩’ 출시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코리아가 탁월한 보온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겸비한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플리스 랩(Fleecelab)’을 출시한다.
파타고니아는 지난 1979년, 플리스를 개발한 이후로 브랜드 친환경 철학을 반영해 재활용 소재와 천연 섬유를 이용해 매년 새로운 플리스를 선보이고 있다. 플리스 대표제품인 클래식 레트로-X 재킷을 비롯해 30여년 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파타고니아의 플리스 제품은 날씨와 활동 범위를 고려한 다양한 품목으로 꾸준히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플리스 랩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나일론, 리사이클 울 등의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플리스 제품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작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블루사인(Bluesign®) 인증을 받았으며, 노동자들의 생활 임금과 복지를 보장하는 공정 무역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됐다.
대표제품인 ‘스냅 프론트 레트로-X 재킷’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셰르파 플리스 원단을 적용해 우수한 보온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갖춘 풀오버 재킷이다. 안감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스트레치 립스탑 소재에 내구성 발수 처리를 더해 급변하는 날씨에도 비와 눈을 막아주고, 옷을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 또한 돌먼 소매를 적용해 활동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팔 움직임이 가능하다.
쉘드 레트로-X 풀오버는 클래식 플리스 헤리티지 라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고안된 제품이다. 스냅 버튼이 달린 풀오버 스타일로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다. 마모되기 쉬운 팔뚝과 팔꿈치 부분은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로 보강하고, 소매와 허리 부분은 신축성 있는 소재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소재로 플리스의 기능성을 높였다.
클래식한 스타일의 재킷으로 간절기에 입기 좋은 멘즈 울리 초어 코트와 우먼즈 울리 트러커 재킷은 리사이클 울, 폴리에스터, 나일론 등 혼방 원단으로 제작돼 일상생활과 아웃도어 활동 등에 탁월한 기능성을 발휘한다. 앞쪽 여밈 부분, 소매, 허리 끝 부분은 리사이클 나일론 서플렉스(Supplex®)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파타고니아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플리스는 특유의 편안하고 실용적인 매력으로 가을, 겨울 시즌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플리스 랩 제품을 통해제품 생산에서 불필요한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파타고니아의 환경 철학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