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는 2020 봄 캠페인 “Originals Go Their Own Way”을 론칭한다. 코치 하우스의 새로운 모델로서 광고 캠페인에 처음 참여하는 세계적인 배우 겸 가수, 프로듀서인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코치 남성 제품의 글로벌 모델인 배우 겸 프로듀서 마이클 B. 조던(Mivhael B. Jordan)이 등장하는 이번 캠페인은 이 파워풀한 모델들을 통해 진정성 있는 자기 표현에 대한 스토리를 전달한다.
1941년 이래로 코치의 고향이 된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Originals Go Their Own Way”는 코치 하우스에 대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의 진화된 비전을 보여준다.
하우스와 뉴욕에 대한 포용적이고 낙천적인 정신을 담아 즉흥적이고, 현실적이며, 경쾌하게 표현된 이번 캠페인은 진정성, 개성,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인생을 만들어가는 이들을 기념한다. 또한 자기 자신에게 진실되면서도 새로운 길을 개척해온 용감하고 독립적인 인물들로 유명한 로페즈와 조던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강조하며 나만의 방식대로 일하고 목적과 스타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이들을 대변한다.
이번 캠페인의 메세지를 구현하고자 베버스는 2019년 가을 캠페인부터 홀리데이, 봄 캠페인까지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포터그래퍼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와 함께 작업했다. 촬영은 지난 스프링 컬렉션 쇼가 열렸던 허드슨 야드의 엣지와 하이라인 공원을 비롯한 뉴욕의 아이코닉한 장소에서 진행됐으며 아티스트 시몬 리의 조각품인 브릭하우스(Brick House)도 이미지에 담겼다.
다양한 건축 양식을 참고한 이 4.8미터 크기의 흑인 여성 흉상은 브론즈로 제작된 공공 예술작품으로써 포용성, 낙관주의, 강인함을 상징한다. 코치의 최근 런웨이 쇼를 통해서도 노출됐던 이 작품은 코치 본사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코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는 “새로운 십 년을 시작하며 본능적으로 브랜드의 고향이자 영감의 원천인 뉴욕의 컬러와 에너지, 낙관주의를 기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스프링 시즌에 대한 나의 비전을 구현하고, 제니퍼와 마이클의 스토리를 독특하고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유르겐과의 작업은 정말 즐거웠다” 고 전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코치와의 특별한 인연은 ‘All I Have’부터 시작됐다”고 말했다. 또 “코치는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브랜드로서의 본질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당연히 나도 거기에 깊이 공감한다. 코치가 제작하는 모든 상품의 스타일에서는 개성과 낙관주의, 진정성과 포용성이 느껴진다. 뉴욕 출신인 나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이패션과 스트리트 감성의 독특한 조합을 만들어낸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튜어트의 디자인과 유르겐의 사진을 통해 완벽하게 설정된 뉴욕의 상징적인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특별하고 독특한 순간들을 포착했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B. 조던은 “이번 스프링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오리지널의 스토리를 표현한다는 것은 다양한 이유에서 나에게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스튜어트, 유르겐과 함께 이러한 스토리를 새롭고 파워풀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작업은 매우 멋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Originals Go Their Own Way” 캠페인에서는 허튼, 램블러, 남성 페이서 백팩, 벨트 백 등 이번 봄 시즌 코치 하우스의 신상품 백과 하우스의 근간이 되는 가죽을 대담하고 새롭게 풀어낸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