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한 매력에 사랑스러움 더한 ‘어제의 이서’
천재 소녀 ‘조이서’ 역할의 김다미는 투 톤 컬러 헤어스타일로 첫 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헤어스타일과 유독 잘 어울리는 시크한 스타일링은 트렌디한 아이템과 적절한 액세서리 매칭이 포인트다.
지난 18일, 김다미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의 이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촬영 현장으로 추측되는 사진 속에서 그녀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우월한 9등신 비율과 시선을 사로잡는 패션 센스로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다미는 클래식한 브라운 컬러의 롱 코트에 플리츠 스커트를 착용한 뒤, 아이보리 컬러의 숄더백을 매치해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그녀가 착용한 아이보리 컬러의 숄더백은 모던한 감성의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조이그라이슨(JOY GRYSON)’의 2020 S/S 신제품 ‘클레어 럭스(Claire Lux)’백으로 견고한 박스 형태에 크로커 엠보 소가죽 소재로 제작되어 고급스러움과 시크함을 더한다.
앤아더스토리즈(&Other Stories) 레더 블레이저는 박시한 오버사이즈 디자인에 은은한 숄더 패드가 있어 전체적인 라인을 잡아준다. 여기에 비즈 팬턴트가 달린 골드 톤 목걸이를 포인트로 매치해보자. 김다미처럼 올 블랙으로 시크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나머지 아이템은 최대한 베이직 하게, 신발만큼은 버클이 포인트인 솔트앤초콜릿(Salt & Chocolate) 워커로 펑키하게 마무리해보자.
‘조이서’ 캐릭터가 더욱 매력적인 이유는 완벽한 천재소녀 이미지 안에 있는 사랑스러움이 아닐까.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한없이 소녀 같고 사랑 앞에 당당한 20살 청춘의 모습이 스타일에도 묻어난다. 김다미가 착용한 코트는 귀여운 디자인에 길게 떨어지는 기장으로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만약 아이보리 색상의 코트를 이미 가지고 있다면, 팬톤 올해의 컬러 클래식 블루 색상의 그레이양(GREYYANG) 코트도 좋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긴 기장에 굵은 스티치로 포인트를 주어 멋스럽다. 여기에 앤아더스토리즈 레더 베레모와 샘 에델만(Sam Edelman) 스터드 부츠를 매치하여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해보자.
한편, 배우 김다미는 ‘이태원 클라쓰’에서 조이서 역으로 열연 중이며, ‘이태원 클라쓰’는 오는 21일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