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날 아메리칸 프레피 브랜드 ‘간트’ 한국 상륙
70년 전통의 오리지날 아메리칸 프레피 브랜드 간트(GANT)가 한국에 공식 상륙했다.
간트는 1949년 아이비리그 룩의 본고장 코네티컷 뉴헤이븐에서 셔츠 메이커로 시작하였으며, 이때 간트 셔츠의 시그니처인 ‘버튼다운칼라’, ‘라커루프’, ‘박스플리츠’ 등의 디테일을 선보였다. 당시 예일대와 콜라보레이션을 한 셔츠를 출시하면서 아이비리그 프레피룩의 대명사가 됐다. 이후 20년간 셔츠를 만들어오던 간트는 70년에 들어서 럭비셔츠, 타이 등 브랜드 헤리티지가 담긴 남성 라인을 선보이고, 여성용, 아동용 컬렉션 라인까지 추가로 확장했다.
80년대에는 3명의 스웨덴 기업가에게 인수된 후, 유럽시장으로 진출하여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이때부터 유러피안 감성이 가미된 아이비리그 프레피룩의 브랜드 포지션을 갖게 됐다. 현재 ‘간트’의 본사는 스웨덴에 위치해있다.
간트는 ‘Never Stop Learning’ 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소재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왔다. 기능성으로는 ‘테크프렙(Tech Prep)’이라는 섬유가공을 활용, 빠른 건조와 뛰어난 신축성, 우수한 통기성으로 쾌적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라인이 특징이며, 친환경 소재 개발로는 부드러운 라이오엘 섬유와 식물성 마감재를 상품에 결합하는 ‘퓨어프렙(Pure Prep)’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탁월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기능성 소재를 바탕으로 스포티한 클래식 캐주얼부터 테일러드 스타일까지 유연하고 편안하게 활용 가능한 워크웨어의 특징을 자랑하며, 70년 전통의 아이비리그 프레피룩에 트렌드를 반영해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프레피 스타일을 개척하고 있다. 이외에도 간트는 프랑스의 ‘르망24시’ 카레이싱 대회의 공식 주관사로 모터스포츠의 스포티함과 헤리티지를 반영한 스페셜 컬렉션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가격대는 셔츠 10~25만원, 팬츠 15~25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