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럭셔리 브랜드, 다양한 시도로 ‘밀레니얼 세대’ 공략

몽블랑은 모델과 주력 메시지를 새롭게 변경한 2020년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했다. 몽블랑은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모델을 휴잭맨에서, 영화 킹스맨과 로캣맨의 주연 배우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태런 에저튼(Taron Egerton) 으로 선정해 세대교체를 통한 젊은 이미지를 강조했다.

뿐만아니라, 기존의 정적이고 제품을 강조하던 캠페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제품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간 라이프 스타일 컨셉으로 캠페인을 전개하며 자유롭고 개성 강한 밀레니얼 세대에게 친근한 분위기로 접근하고 있다.

‘What Moves You, Makes You’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새로운 캠페인은 ‘내가 정한 삶의 방향이 나를 만든다’는 의미로 자기 주도적 의사결정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에게 울림을 주는 메세지로 해석이 가능하다. 또한 새롭게 공개된 캠페인 모델 태런 에저튼(Taron Egerton)의 인터뷰 영상은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한 브랜드의 광고 캠페인으로 다가가지 않고, 영화배우로 성공한 태런 에저튼의 이야기와 몽블랑이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코로나로 수개월째 오프라인 활동이 제한적으로 이뤄지며 패션쇼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패션 브랜드에서 최근 밀레니얼 세대에게 핫 한 닌텐도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 의상 만들기 기능을 이용해 신제품 의류를 공개했다.

발렌티노와 마크 제이콥스는 동물의 숲에 있는 ‘마이 디자인’이라는 기능을 활용해 2020 S/S 켈렉션 의류를 공개하고 패션쇼를 선보였다. ‘마이 디자인’은 동물의 숲 게임 속 자신의 캐릭터에게 입힐 옷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기능으로, 각자 만든 디자인은 코드 형대로 다른 사람에게 공개할 수 있고 이를 다운로드 하면 디자인 사용이 가능하다. 게임 속 공개된 신제품들은 추후 실제 제품으로 출시 될 예정이다.

구찌는 대림미술관에 전시를 개최하며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서울의 다채로운 문화 경관과 현대 미술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구찌의 문화지원 프로젝트는 트렌디한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부상한 대림미술관에서 진행을 알렸고, 구찌의 앰버서더 엑소 카이와 아이유가 직접 모바일 가이드 녹음에 참여하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구찌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백화점, 면세점을 벗어나 더 많은 밀레니얼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었다. 이는 문화, 예술적 감성과 경험을 중시하는 밀레니얼에게 어필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찌의 전시회는 7월까지 대림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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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아요. kangcw.f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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