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컷, ‘홈 허브 컬렉션’ 휴식을 위한 집으로의 여행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패션업체들이 매출 확대를 위해 신제품 출시를 앞당기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다가오는 계절의 신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패션업체는 신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미리 볼 수 있어 선 판매 추세는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 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 지컷(g-cut)은 이달 7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홈, 힐링, 여행에 초점이 맞춰진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나만의 휴식을 위한 집으로의 여행이란 컨셉의 HOME-HUB (홈 허브)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트래블 퀼팅을 비롯해 니트웨어, 셔츠 원피스 등의 가을 이너 제품들까지 30 여종의 제품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지컷은 다양한 형태의 퀼팅 포인트와 집과 근교에서의 여행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름을 딴 “트래블 퀼팅” 아이템을 선보인다.
트래블 퀼팅 아이템은 다이아몬드, 바둑판 모양부터 세로와 가로형 스트라이프까지 다양한 형태로 누벼 박은 퀼팅 포인트를 활용한 상의 외투뿐만 아니라 패딩 소재 스커트, 팬츠 등도 함께 출시돼 한 벌의 셋업처럼 입을 수 있다. 외투는 무릎 라인을 덮는 긴 기장부터 허리 라인의 짧은 기장까지 다양화했으며 화이트, 블랙 등 기본 색상부터 베이지, 오렌지 색상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가을 이너 제품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니트웨어의 경우 민소매부터 반팔 니트, 카디건 등으로 출시되며, 원피스도 긴 기장의 맥시 드레스부터 포멀한 셔츠형 원피스, 랩 스커트 형태까지 다양하다.
지컷은 간절기 컬렉션을 활용한 ‘트래블로그(Travel+Log)’ 영상 화보도 공개하며, 먼 곳으로의 이동이 어려운 상황을 반영해 집 안, 정원, 슬세권 등 가까운 곳에서 연출할 수 있는 간절기 패션 코디법을 소개한다.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간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정상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에 총 12종을 선 판매한다. 특히, 경량 패딩은 지난해 3차 재생산까지 진행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던 제품이다. 이에 지컷은 올해 상품 종류를 2배 이상 늘리고 정상 판매 가격도 30% 가량 낮춰 가성비를 높였다.
한편, 지컷은 온라인 선판매가 종료되는 이달 14일부터 전국 지컷 매장에서도 간절기 외투 컬렉션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