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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시원한 여름 블루 스타일링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블루 컬러는 보는 사람마저도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톤의 블루를 활용한 스타일링 방법을 제안한다.

# 발랄한 블루&화이트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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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상의&하의 - 참스, 가방 - 랑카스터, 신발 - 매그파이, 팔찌 – 판도라, 귀걸이 - 아가타>

여름 하면 자동반사적으로 떠오르는 블루는 무엇보다도 화이트와 같은 밝은 컬러 아이템과 매치했을 때 청량감을 배가시킬 수 있다. 특히 보기만 해도 시원한 스카이 블루로 스타일링을 해보는 건 어떨까. 발랄한 무드의 크롭티와 미니 스커트를 함께 매치하여 경쾌하면서도 패션 센스를 드러내는 룩을 연출해보자.

여기에 무더운 여름철 들고 다니기 불편한 가방보다는 두 손을 가볍게 해주는 벨트백을 선택하여 트렌디함도 놓치지 말 것. 마지막으로 이미 컬러에 힘을 줬다면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신발과 깨끗한 실버 주얼리로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야외 할동에 좋은 포인트 블루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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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원피스, 신발, 가방 – 매그파이, 선글라스 – 카린, 주얼리 - 아가타>

블루 컬러 의상에 도전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디테일을 최소화한 미니멀룩에 블루 액세서리로 포인트 스타일링을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심플한 화이트 원피스에 액세서리를 각기 다른 톤의 블루로 매치하여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해보자.

서머 필수템으로 놓칠 수 없는 틴트 선글라스를 선택해 야외할동에도 적합하면서 전체적인 룩이 밋밋해 보이지 않도록 하고, 장시간 활동에 적합한 플랫슈즈로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해보자. 여기에 무거운 가방보다는 가볍게 들고 다니기 적당한 미니백과 심플한 주얼리 정도로 이지한 무드를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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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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